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종인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제주 오조리 갯벌(0.24㎢)‘을 12월 22일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과'습지보전법'에 근거하여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제주 오조리 갯벌‘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7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6곳이 지정되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1일 전남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16,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단계 정기검사 중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전라남도 오리 사육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21일 낮 12시부터 12월 22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전라남도 및 일영이팜 영농조합법인의
“홍수, 막을수 없다면 사전에 대비해야 합니다!”극한 강우 조건과 극한상황에 따른 침수 범위와 깊이를 나타내는 홍수위험지도로 침수 피해 예방하세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홍수위험정보에 접근하여 해당 지역의 홍수위험을 사전에 인식하고, 잠재적 홍수위험구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Q. 홍수위험지도란 무엇인가요?홍수 발생시 예상되는 침수범위와 침수깊이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하천범람위험지도제방 붕괴 등을 가정하여 하천 주변의 침수정보를 나타낸 지도- 도시침수위험지도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도시 주변 침수정보를 나타낸 지도Q. 홍수위험지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로 우리아기의 건강을 지키세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습도 알려드려요- 온도 18~20℃- 습도 40~60%사람에게 체온조절의 부담이 가장 적은 기온, 다시 말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최적 온도는 18°C 정도로 우리 몸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습도의 중요성· 실내 온도가 높은 경우 그만큼 습도는 낮아지며 질병 노출이 쉬워짐· 실내 온도가 낮은 경우 낮은 온도와 습도에 활발한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됨■ 아기에게 적절한 겨울철 적정온도·습도- 잘못된 겨울철
포항시는 21일 장기면 소재 장기농협에서 지방도 929호선 ‘창지-양포 간 도로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내·외인사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지-양포 간 도로 건설공사’ 착공을 축하했다.창지-양포 간 도로 건설공사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리에서 양포리를 잇는 길이 3.8km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2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오천읍에서 장기면 양포리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9
행정안전부는 20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2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 적설량이 많은 곳은 전북서부 50㎝, 광주‧전남서부 30㎝, 남부서해안 20㎝, 전북동부 10㎝ 이상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디지털전환허브(DX-HUB)’가 경기테크노파크 내 문을 열었다.경기도는 20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전해철 국회의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전환허브 현판식을 진행했다.디지털전환허브는 연 면적 1만 6,529㎡(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도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급기업 입주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비롯
완주군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이 모두 완주에 정착했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최근 귀농멘토,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지원센터 등 3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임시 거주시설이다.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올해 7기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10세대 중 10세대 모두가 완주군에 정착해 100%의 정착율을 보였
산림청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선정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의 안내 입간판 시안을 국민 의견을 들어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안내 입간판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의 선정 배경과 의미를 표현하고 대국민 홍보 및 관심 유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소통24’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안내 입간판 국민선정’에서 1개의 시안을 추천하면 된다.입간판은 국민 선호도와 명품숲 소유 개인산주
해양수산부는 최근 어획량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징어 생산 어업인의 민생 안정과 오징어 소비자가격 안정 등을 위해 12월 18일부터 어업인당 최대 2~3천만 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최근 10년간(’13~’22) 우리나라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특히, 작년 생산량(3.7만 톤)은 2021년보다 40%, 최근 10년 평균보다는 61% 감소했으며, 2014년 생산량(16.4만 톤)과 비교했을 때는 77%나 감소했다. 올해 9월까지 생산량(2.8만 톤)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고,
양주시는 은현면 하패리 일원 시도 22호선 양주-동두천 연결도로공사 등 5개 노선에 대하여 도로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양주-동두천 연결도로공사(시도22호선, 총길이 797m)의 준공을 시작으로, 7월 마전동 도시계획도로(소로2-39호선, 총길이 90m), 9월 한산1리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3구간, 총길이 270m), 12월에는 은현면 용암리 용암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총길이 460m) 및 광적 도시계획도로(중로3-서5호선, 총길이 392m)를 각각 준
김제시는 전라북도 주관 “2023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6개 부문 19개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김제시는 ▲ 5등급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 비상저감조치 현장 행정 ▲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홍보 및 단속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분야와 생물성연소 저감분야에서 타 시군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 중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후 대응
김포골드라인에 대한 증차사업비가 2027년까지 국비로 지원된다. 15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앞서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을 국회 강대식 의원실을 통해 요청하고, 11월 15일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통과됨을 발표한 바 있다. 현 시점에서 이와 같은 발표는 국회상황으로 인한 예산 확보여부 불투명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김포시는 지하철 5호선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골드라인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 여기고 예산 적기투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포항시는 도심 교통의 허브이자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가 공정률 34%에 들어가며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동빈대교는 길이 395m의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4차로 해상교량으로 지난 2016년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공사추진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해 현재 교각 기초공사 단계를 밟고 있다.동빈대교는 총사업비 7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주민 민원 등으로 실제 공사가 1년 가량 늦게 시작됐지만 현재 공정률이 34%에 이르며 계획 공정률 대비
부평구는 15일 도시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인 ‘부들공원’ 복원사업을 마쳤다.‘부들공원’ 복원사업은 구가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사업자가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훼손 부담금을 환경부에 납부한 뒤 복원 사업을 추진하면 부담금의 50%를 반환해주는 사업이다.구는 부들공원 습지 내 생태계교란생물을 제거해 습지 식생을 정비했으며, 습지 내 얕은구릉(마운딩)과 웅덩이(둠벙)를 만들어 맹꽁이, 금개구리 등 생물서식지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월 14일 13시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구간과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초 지자체 간담회에도 참석하여 지역의 다양한 도로 현안을 청취했다.백 차관은 먼저 산청군에서 ’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인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하되,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된 만큼 공사목적물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
환경부는 야생동물 허가 및 신고 민원 신청 처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 위해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12월 14일부터 소속 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을 통해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시스템으로 7개 유역(지방)환경청에 분산되어 있었던 야생동물과 관련된 민원 신청 및 처리 창구를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했다.이를 통해 민원 종류(야생동물 수입, 포획에 관한 허가 및 신고 등)에 따라 민원인이 일일이 관할 환경청을 찾고, 해당 민원을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아울러 이번 시스템은 민원인에게 환경부가 관할하는 야생동물
포천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이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이어, 내년에는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철7호선 옥정~포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편리한 교통망은 포천시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드론 관련 첨단기업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특히, 옥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12일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 대비 경북 딸기를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해 기반 기술로 개발한 '딸기 수직재배 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경상북도 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 등 딸기 재배농업인,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으며, 딸기 수직재배 기술 연구성과 보고와 딸기 생육 모니터링 로봇 시연, 수직재배 실증시험포 설명 및 견학으로 진행됐다.딸기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 고설베드 위에 받침대를 설치 후 경북도에서 특허 등록한 딸기 수직재
포항시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도로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지역 내 운행 중인 청소 차량 20대 전면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부착하는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공기 흐름에 의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오염물질을 흡수, 저장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청소 차량 20대 기준으로 연간 약 2만 4,760g의 초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돼 연간 나무 700그루가 정화하는 효과에 버금간다.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