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년간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토대로 진로탐색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진로탐색 활동의 경우 국립공원에 찾아오기 어려운 섬지역 학교에 ‘찾아가는 국립공원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자연자원조사, 동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가 폐막행사인 고양시민가요제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축제는 ‘103만 행주치마의 행진! 신한류 글로벌 축제한마당!’ 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졌으며 올해는 특히 행주산성과 화정 중심가 등 덕양 지역 외 일산문화공원, 호수공원 등 일산지역의 프로그램도 전진배치하며 눈길을 끌었다.또한 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16국제로타리 세계대회’와 연계해 전 세계인들과 호흡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가 진행되면서 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공예 속에 나타난 꽃을 주제로 선보이는 특별전 「장인이 피워 낸 꽃」을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영산재(靈山齋) 등 종교의례의 제단을 화려하게 꾸미는 종이꽃과 꽃을 소재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작한 각종 공예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문화에서 꽃으로 표현된 다양한 시대적 상징과 전통 공예기술의 정수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장인이 피워 낸 꽃」특별전에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에 따라 좀 더 구체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잠실운동장 일대 탄천․한강변 수변공간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수변공간 조성계획의 범위는 삼성교부터 시작해 잠실운동장 인근 탄천양안 및 한강변 약 50만m2이며 `16년 6월부터 `17년 2월까지 8개월동안 총 사업비 5억원을 가지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도로로 인해 단절돼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등 시민들의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잠실운동장 인근 수변공간을, 높아진 시민수요를 충족하고 수변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해
서울시는 5월 23일부터 5일간 서울시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에서는 2015년부터 시 교육청과 함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자원순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 재활용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사이클을 커리큘럼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업사이클링’ 은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시켜 가치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을 의미하며, 기존의 재사용, 재활용 문화확산과 더불어 산업의 한 영역으로 자리
문화재청은 18일 오전 11시 경복궁 집경당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인 에스원과 함께 목조문화재 생물피해 조사에 참여해 왔던 흰개미 탐지견(보배, 보람)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흰개미 탐지견은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의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통해 전국의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조사 현장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에 은퇴하는 ‘보람’(수컷)은 2007년부터 약 10년간, ‘보배’(암컷)는 2010년부터 약 6년간 흰개미 탐지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패니얼(English Springer Spaniel) 종인 2마리 모두 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신구대학교 식물원과 함께 「산림생명자원 다양성 확보사업」의 일환으로 수집, 증식한 라일락(Syringa) 300여 종류를 활용해 5월 19일(목)에 국내 최초 라일락원을 개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라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산림생명자원 다양성 확보 사업은 2012년부터 등록요건과 절차에 따라 지정된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이 제안하는 식물분류군을 전문성과 관리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외에서 수집하는 사업이며, 산림생명자원의 안정적인 보전과 대량증식 기술개발을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식물자원의 수집-증
산림청 국립수목원는 봄꽃 이외에도 다양한 식물을 보고 싶다면 양치식물만 전문적으로 분류해 한자리에 모아놓은 양치식물원이 있다고 밝혔다.비록 꽃도 씨도 없지만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을 관찰하며 식물 진화에 있어 원시식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양치식물은 공룡시대나 외계의 다른 행성을 그린 SF영화에서 원시시대 숲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단골 소재로 잎의 중간에 포자낭이 달리는 음양고비와 포자체와 잎이 각기 달리 나오는 꿩고비는 원시적인 신비감이 더한다.특히 산일엽초(Lepisorus ussuriensis)는 바위나 오래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 전문가 초청공모」를 개최한 결과, 총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015년 시와 공공건축가가 함께 리모델링한 총74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외부공간에 설치할 휴게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선정작은 약간의 변형만으로 다양한 주민행사에 이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을 제안한 김대희 전문가의 작품(작품명 : Plug-in Pavilion / 대상지 : 성동구 행당1동 주민센터), 이웃과
국립생물자원관은 서해안 섬지역 ‘통과철새 도래실태’ 조사 중, 국내에 기록이 없던 검은뿔찌르레기(가칭)와 회색머리노랑딱새(가칭)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검은뿔찌르레기는 4월 20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한 무인도에서, 회색머리노랑딱새는 4월 30일 옹진군 소청도에서 각각 1개체가 발견됐다. 검은뿔찌르레기(Acridotheres cristatellus)는 중국 남부지역부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동부지역까지 널리 분포하는 찌르레기과(Sturnidae)에 속하는 텃새로, 몸길이는 25.5∼27.5cm
서울시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체험관을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에 마련해 5월 10일(화) 오후 6시에 개관한다고 밝혔다.지구촌체험관은 비교적 낯선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 국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시, 전통의상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공간, 사회문제 및 개발 이슈를 소개하는 글로벌 이슈 전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 참여 공간에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공화국’, 유라시아의 중앙관문인 ‘우즈베키스탄
서울시는 2015년 4개 물재생센터 에너지사용량 분석결과 51.6%를 자립화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기본계획’에서 목표로 정한 2030년 보다 15년 앞당겨 달성하였다고 밝혔다.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인 물재생센터는 하수정화를 위해서 필요한 연간 12만7천TOE(하남시 7만가구의 사용량)의 에너지 중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에너지 발굴 및 폐기물 연료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6만5천7백TOE(속초시 3만7천 가구 사용량)를 생산한 것이다.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물재생센터의 노력으로 바이오(소화)가
서울시설공단은 28일 청계광장에서 한양여자대학교, KB국민카드 등 11개 기관과 ‘청계아띠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8일(목) 오후 2시 30분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청계아띠 발대식은 11개 기업과의 공동업무협약(MOU), 띠엮기 퍼포먼스, 표지판 게첨식(기업별 해당구간) 등으로 구성된다. 발대식 행사 후 참가자 전원은 청계광장에서 세운교(1.6km)까지 청계천 환경캠페인 및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의 줄임말로, 기관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녹지 및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융성과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졸업 후 문화재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체제’로 개편하고 오는 5월 23일부터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재청이 2000년도에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이며 그동안 1,200여 명의 문화재 전문 인력을 배출했고,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분야 특성화 대학교’로 성장했다.개교 16주년을 맞이해 학교의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실
매년 심화되는 물 부족 현상이 예사롭지 않다.최근 가뭄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물 수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는 2020년이면 현저하게 부족해지고 공업용수도 일부 지역에서는 모자랄 것으로 측정된다고 밝혔다.실제 도의 분석에 따르면 생활용수는 2020년에는 3020만㎥, 2025년에는 3840만㎥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업용수는 천안과 서산시, 예산군 일부에서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농업용수는 2020년 천안과 계룡, 당진, 서산 등 4개 시·군에 걸쳐 2248만㎥ 부족하고 2025년에는 천안,
문화재청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공조 수사하여 도난문화재 『삼국유사』 권제2 ‘기이편’ 1책을 은닉해 온 문화재매매업자를 검거하고 해당 문화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 피의자 A씨는 1999년 1월 25일 대전 모 대학 교수 집에서 도난당한 삼국유사를 불법 취득해 오랫동안 은닉해 오다 공소시효가 끝났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판매할 목적으로 올해 1월 경매시장에 출품하면서 범행 일체가 드러났다.삼국유사는 고려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 시대 역사서로, 이번에 회수한『삼국유사』권제2 ‘기이편’은 성암고서본(보물 제419-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말 남극에서 원양어선 ‘썬스타호’를 구조하는 등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항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환영하는 입항행사를 4월 19일 광양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입항행사에는 극지연구소장과 여수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해 승선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선상 환영오찬 자리를 마련해 아라온호 항해성과와 승선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말했다.아라온호는 지난 2015년 10월 25일 인천항에서 출항 이후 173일간의 기나긴 남극 항해를 마치고 4월 15일 국내에 귀항했으며 이번
차량길에서 보행길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후된 고가의 보수·보강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서울역 고가. 2017년 4월 완성될 서울역 고가 보행길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서울시는 내년 완공예정인 서울역 고가 보행길의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역 고가 보행길의 축소판인 ‘서울역 7017 인포가든(Info Garden)’을 5월 하순경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광장 서쪽, 서울도서관 옆 보행통로에 설치되는 인포가든은 총 면적 218m²에 전시·편의시설(액티베이터) 2개동, 식재화분 10개, 가로등
국립수목원은 2016년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16 광저우 캔톤 페어(Canton Fair, 수출입상품교역회)에 국립수목원과 ㈜바이엔이 공동개발한 환경측정장비 '도토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환경측정장비 '도토리'란 산림이나 오지에 설치해 환경정보를 취득해 서버로 전송하는 무전력 환경측정장비로, 무동력 팬을 사용해 바람 발생시 풍속에 따라 팬이 자동회전해 전력 확보와 온·습도, 기압 및 이산화탄소를 측정해 위치정보와 함께 서버로 자동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도토리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4월부터 이촌한강공원에 자연성 회복사업울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4년 3월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으며, 그 첫 시범사업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강 이촌권역을 대상으로 자연성 회복사업 추진하여 한강 생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두모포에 큰 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이 멱감는 한강’을 2030년의 미래상으로 한「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에 따라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공생하는 한강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