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여섯 분이 추가로 포상 결정됐다고 밝혔다.대통령표창으로 추가 포상된 여섯 분은 박대묵, 김수봉, 박채순, 김경열, 최환용, 박종문이다. 이로써 여수지역 독립유공자는 총 8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이번에 결정된 독립유공자는 1930년 8월 여수군 삼산면 동도리에서 소년회 잡지 ‘망양봉’과 관련 출판법 위반으로 벌금형(박대묵, 김수봉, 박채순)과 기소유예(김경열, 최환용) 처분을 받은 분들이다.또한 박종문 선생은 광주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비밀결사 성진회에 가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고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재능 나눔 체험과 물품 전시, 포토존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다.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임실군)이 3일 전라북도 농촌 현실에 적합한 주민자치회 구축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박정규 의원은 ‘인구감소와 활력 저하로 위기감이 높아지는 전라북도 농촌의 활성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의 상황에 맞는 농촌형 주민자치회가 필요하다’며 포럼 개최 이유를 밝혔다.이날 포럼은 전라북도의회, 임실군의회, (사)지역농업연구원이 공동주최 했으며 하경환 前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장,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이 발제를 맡았고, 이지선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치러졌던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축제 기간 동안 숨은 일꾼 자원봉사자들의 묵묵한 지원과 꽃을 보호하며 즐기는 시민의식 덕분에 축제가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열흘 간 개최된 국화축제가 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는 축제장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지원한 500여명의 숨은 일꾼 덕분이다. 자원봉사센터와 유관기관 등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안내소와 특별전시관 안내, 휠체어 대여소, 주차 보조 활동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방문객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 장군목 일대를 예술적 감수성을 더한 새로운 공간으로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며 섬진강 미술관에서 예술인마을 입주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초대전은 ‘보이지 않는 세계’라는 제목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섬진강 미술관에서 열리며 양은정․오종은 작가의 서양화 작품 등 35점이 전시된다.양은정 작가는 2020년 순창미술발전소 대표로 우리동네 공공미술 사업을 49명의 작가와 함께 완성했고 현재는 섬진강 예술인 마을 입주작가가 되어 마을사업과 디카시집 발간 등 섬진강 일대 스토리텔링 그림책 만들
신안군은 국내 2번째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의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군에 들어선다고 밝혔다.지난 8월 해양수산부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을 위한 최적지 선정을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를 시행, 계획서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신안군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건립에 대한 이해도, 갯벌의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전본부의 건립지로 최종 선정되어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보전본부의 건립지가 신안군으로
전라남도는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족의 희망을 기원하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 일원에서 지난 25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60 가족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천재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사)숲속의 전남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 3대는 숲 돌보미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으며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지난 주말 개통식과 동시에 수많은 관광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알렸다.군은 지난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식 및 붕어섬을 개장한 이후 주말 이틀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밝혔다.심 민 군수의 환영사와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준공식에는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치즈로 유명한 임실군에 또 하나의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며“붕어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되
익산시가 핼러윈을 맞아 국내 최초 교도소에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선보인다.익산시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에서 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최첨단 기술로 구현되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다.21일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및 시의원, 전라북도 최창석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관계 부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임태범 본부장, 전북테크노파크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장, 전북콘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장성군청 1층 로비에서 장성군사진가협회 창립 10주년 특별사진전이 열린다.2010년에 설립된 장성군사진가협회는 장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사람 사는 모습을 꾸준히 사진으로 담아 왔다. 매년 정기사진전을 열고 있으며,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사진전을 개최해 주목받은 바 있다.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특별사진전에는 소속 회원 20명의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김정기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노하우(15일), 군함도 사진으로 유명한 이재갑 작가의 ‘사진과 기록’ 강의(29일)도
1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장성 황룡강에서 오는 15일 ‘가을꽃축제 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을 찾으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걷기대회에 앞선 식전 공연으로는 댄싱공연팀 이카루스와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진다.본격적인 걷기대회는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옛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용작교,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힐링허브정원, 황미르랜드를 돌아 다시 출발지
익산시가 3년만에 대면축제로 펼쳐지는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에 도시 곳곳이 물들어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익산시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깊어가는 가을 국화꽃의 진한 향기를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 7개소에서 11월 13일까지 분산전시를 병행한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2022 ~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부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
신안군 병풍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단풍 등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 하기 좋은 ‘걸어봐 섬’,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등 3개의 여행테마가 기준이 되며, 신안군은 맨드라미로 물든 병풍도가 ‘물들었 섬’으로 선정됐다.가을 햇살아래 아름다운 꽃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는 11.5ha 공원에 276만본의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
신안군은 다가오는 10월 결정되는 해양수산 생태분야를 총 망라한 1천 2백여 억원 규모의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과 서울시 면적의 22배인 넓은 바다와 세계 최수우 관광 마을로 인정받는 퍼플섬을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신안군의 위상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통해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신안군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하나가 되어 팔을 걷고 매진하고 있다.또한, 신안군은 1975년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오면서 시작된 ‘해저 유
임실군이 오는 10월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옥정호 일대에 대한 생태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입구 일대인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를 관광지다운 명소로 조성 중이다.군은 전북 동부권발전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 중이다.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지방도 749호선 선형 개선을 완료했으며, 60
익산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는 익산 신중년들을 위한 일자리 허브가 탄생한다.익산시의‘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 운영을 본격화한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신중년들의 접근성이 높고 인구 이동량이 많은 도심권 내 센터를 건립해 내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신중년 일자리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정헌율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앞으로 익산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9만여 ‘5060 신중년 세대’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성묘객 이용 편의를 위해 임도와 숲길을 전면 개방한다.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해 명절까지 개방하지 않았던 임도·숲길을 3년 만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임도 2천894km, 숲길 4천181km로 추석 기간 중 산을 찾는 성묘객과 휴양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또 연휴 기간에 숲길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 야영장 1개소, 산림욕장 31개소 등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휴양 시설을 정상 운영해
180만 도민이 문화와 스포츠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9월 2일 오후 8시 춘향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4일까지 41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는 37개 종목에 6,874명 선수와 1,12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특별히 남원시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을
왕성한 연예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응수씨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인홍 군수는 30일 군수실에서 배우 김응수씨에게 무주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씨는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무주군의 위상과 명예, 군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황인홍 군수는 “대중적 인기가 높은 김응수씨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수락해 주셔서 오히려 영광이다”라며 “무주군의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해남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25일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했다.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필리핀에서 방문한 수잔얍 딸락 주지사, 레이첼 델 마르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필리핀 딸락주에서는 우수인력을 선발,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해남 농어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남군에서는 필리핀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MOU 체결로 농어업 경영환경이 안정되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