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 시설물인 솔라 비상벨 큐브 안내판과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 발생 시에 비상벨 위치 파악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CPO)과 함께 현장 실사 후 추진하게 됐다.설치지역은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후문 골목길부터 생극해장국~삼일빌라로 이어진 구간으로 안심반사경은 상산로 10-12 외 9개소에 설치했으며 안내판은 남산8길 30 외 3개소에 설치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청주시는 가을을 맞아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의 수초를 수확해 반출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총면적이 1만 1854㎡인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은 지난 2013년 12월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조류발생 억제 및 수질개선, 어류산란 및 서식처 제공, 경관향상 등의 목적으로 설치되었다.꽃창포와 갈대가 자라는 수련형 7개, 소금쟁이형 3개 등 총 10개의 부력체로 구성된 인공수초재배섬은 여름철 녹조 발생 주요 원인인 질소와 인을 흡수하며, 영양염류를 흡수한 수초를 가을에 수확해 반출함으로써 대청호의 녹조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시는 반출된 수초에
제18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만추지절인 11월 3일 백제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백마강 기슭 구드래 둔치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9일간 코로나19 대응 일상회복 1차 개편 단계에 발맞춰 각양각색의 수많은 가을국화들을 직접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 우뚝 솟아있는 백제사비 나성 조형물 국화 전망대에 올라서면 둘레에 펼쳐진 부소산성, 구드래 나루터, 백마강 생태공원까지 바라볼 수 있다.또한 축제장에는 초대형 백제금동대향로는 물론 실물과 같은 모양의 정림사지오층석탑, 부여군의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기계 교육장에서 20명의 신규농업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교육을 가졌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평소 농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 농기계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농기계 실습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실습에서는 소형트랙터, 관리기, 소형굴삭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조작 및 실습, 안전사용, 기초정비 등에 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되면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농기계 사
충북 옥천군은 오는 6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는 한 해 농사를 지은 생산자와 방문해 준 이용객 그리고 성공적인 매장 운영에 대한 감사 제사, 친환경 쌀(2kg, 250포) 기탁식, 당일 방문 고객에게 홍보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식행사, 체험행사 등은 생략하여 축소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직매장 민간위탁 운영자(옥천살림협동조합 대표 신한중)와 직매장 생산자·소비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500kg을 옥천군에 기탁하며 의미를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큰 물줄기가 흐르는 황간면, 용산면 하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17만2천여마리를 방류하며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군은 초강천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종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난 10월 22일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에 주말 이틀간 3만1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제천시는 22일~24일 3일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의 입장객이 총 31,9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 첫 주말인 23일 토요일에만 16,428명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본격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몰려든 관광객으로 수산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한바탕 신고식을 치뤘다. 제천시는 본격적인 단풍 여행객에 신규 개장효과, 내년 3월까지만 무료입장이라는 소문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매
대한궁도협회 단양 대성정(사두 김완구)이 전통 무예인 활쏘기 대중화와 계승·발전에 앞장 서 눈길을 끈다.1987년 8월 25일 설립돼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한 단양 대성정은 1991년 2월 27일 대한궁도협회에 정식 등록(제910710) 됐다.2011년 취임한 제13대 김완구 사두를 필두로 임원 및 사우들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전국 및 도내대회에 참가해 각종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의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김 사두는 취임과 동시에 ‘2012년 충북 민속 문화의 해’를 기념해 500여명의 궁수가 모여 자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부소담악’이 인구 145만 대전시민의 나들이 코스로 사랑받는 이유는 700m길게 늘어선 기암절벽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곳을 오가는 길의 정겨움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서다.부소담악은 지난 2019년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 중 세 번째에 해당될 정도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금강 대청호로 흘러드는 서화천의 끝자락으로 이 일대는 전형적인 감입곡류(嵌入曲流)를 띤다.그러다 보니 그곳에 이르는 길도 구불구불하여 거북이처럼 느릿하게 움직여야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부소담악 가는 길은 군북면행
녹색쉼표 단양군의 힐링 쉼터 단양생태체육공원이 차박 명소로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도담삼봉, 단양강 등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최근 블로그와 SNS을 통해 전국적인 차박 성지로 급부상하며, 휴식과 힐링을 즐기려는 캠핑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바쁜 일상을 벗어나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단 점에서 치솟는 캠핑의 인기를 반영한 듯 단양생태체육공원에는 매주 주말이면 각양각색의 캠핑카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단양생태체육공원은 축구장ㆍ야구장ㆍ파크골프장 각
제천시는 닥종이 예술가 김영희 작가와 미술관 건립 및 작품기증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미술관 건립은 문화예술의 발전과 제천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상호 같은 입장을 확인하면서 미술관 건립과 작품 기증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협약 주요내용으로 제천시는 미술관 건립과 운영에 대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설계 및 작품 전시, 미술관 운영 시 작가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기로 했으며,김영희 작가는 미술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닥종이 작품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제34회 지용제가‘시가 숨 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을 주제로 오는 14일 개막돼 17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 정지용기념사업회, 옥천군내 각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제34회 지용제는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된다.온라인 지용제 홍보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옥천문화원 채널과 지용제 홈페이지, SNS를 통해‘시화페스티벌’, ‘구독이벤트’, ‘정말좋지용’, ‘지역상권 이용이벤트’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올해 지
충북 단양군이 직원 간 나이·직급·성별을 초월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끈다.군은 올 초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가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조직 내 성차별적 인식을 없애고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 추진계획’을 지난 6월 수립해 세부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직 구성원들 간 통용되고 있는 조직문화 점검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 간 9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성인
제천시는 치매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 인지강화 원예교실’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원예치료는 여러 연구를 통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고 있어, 제천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인지저하자이며, 원예치료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총 8회를 진행하게 된다.주요내용으로 새싹인형 만들기, 다육식물 키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식물 인형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을 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충북 영동군의 지역 최대규모 국책사업인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의 가치와 역할을 극대화할 주변지역개발 밑그림이 그려졌다.영동군은 미래 성장동력원인 영동양수발전소를 활용하여 주변지역의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방안 마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영동 미리내 포레스트’를 비전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30일 군청 상황실에서‘영동양수발전소 주변지역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최종 점검했다.이번 용역은 한수원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기본계획 확정 전, 양수발전소 상하부댐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과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0일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한라(대표 이석민) 등 3개 건설사와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3사는 각각 포스코건설은 배방 북수리 일원에 939세대 규모의 포스코 더샵 센트로 아파트단지를, 현대엔지니어링은 모종동 일원에 927세대 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네오루체 아파트단지를, ㈜한라는 음봉면 산동리 스마트밸리 내 998세대 규모의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단지를 조성 중이다.시와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은 복지관 들국화갤러리에서 서예작가 작품 전시회 ‘붓 끝에 혼을 담다’를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이용자와 기로미술협회 등에서 추천·초대된 이홍세 작가 등 4명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 24점이 전시됐다.전시회에는 전서·해서·초서·예서 등 한문체와 궁체·판본체 등 한글체로 쓰여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지난 2019년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만들어진 들국화갤러리에서 개최된 첫 전시회다.이 관장은 “늦깎이로 서예 공부를 시작한 이용자분들이 영예의
충주시가 읍면지역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한 ‘더 가까이’ 마을버스가 28일 개통식을 갖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시는 28일 엄정면 신만리 탄방마을회관 광장에서 조길형 시장과 천명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엄정면 기관‧직능단체장, 탄방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식에서는 승객을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의미에서 조길형 시장이 마을버스 정해택 기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마을회관에서 엄정면 농협까지 약 15분간 마을버스 시승을 했다.이번에 도입되는 마을버스는 2개
아산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나래’가 2021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우수청소년운영위원는 매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운영의 적절성, 활동계획 수립 및 우수 사례 등을 심사해 모범이 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선정한다.올해로 12기를 맞이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나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게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센
청주시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함께 기억을 기록하다, 시민 기록활동가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기록문화도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형식을 병행해 진행되는데 특히 청주시기록관, 청주시립도서관,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협력해 이날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1 청주독서대전’의 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1부에서는 강민식 충북대박물관 선임연구원의 ‘돌에 새긴 역사, 금석문으로 살펴본 기록문화’ 주제 강연과 홍인화 5.18 민주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