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사후평가 용역대가 산정기준을 마련하여 공공발주청 및 외부전문기관간 적절한 용역대가 산출 및 지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건설공사 사후평가 용역에 대한 대가 산정기준이 없어 업무량과 무관하게 발주청의 예산상황에 맞추어 산정되는 경우가 많아, 용역을 수행하는 외부전문기관에서는 적절한 대가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또한, 용역을 발주하는 공공발주청 입장에서도 대가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용역에 소요되는 비용을 사전에 예측하기 힘들어 예산수립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문
국토교통부는 도시건축 분야에서 일선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령 차원의 개선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현장신문고를 운영하여 찾아가는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시작해서 현재까지 세종시와 경주시를 방문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20 여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건의한 대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거나 다른 대안을 검토하여 간접적으로 수용하기로 하였다.대표적인 제도개선 과제들을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① 공장, 창고를 짓기 위해 개발행위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규모와 관계없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기준*이 지나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하여 개선된다. 보행 시 하이힐 굽 끼임 등 불편을 야기했던 빗물 배수구의 틈새간격이 조정되며, 자동차 전용도로의 교량에서는 대피할 공간도 마련된다.특히, 최근 서울 신촌역, 코엑스 사거리, 삼성중앙역 등에서 잇달아 발생해 국민을 불안하게 했던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터파기 후 되메우기 시 협소하거나 충분한 다짐이 어려운 공간에 유동화 채움재 등을 사용하여 품질관리를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건설기준은 도로 철도, 건축 등 시설물을 설계하거나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는 『건축협정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당선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금번 공모는 만 45세 이하 건축사를 대상으로 건축협정 시범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5월에 공고되어 학계 및 업계로 전문가로 심사위원회(위원장 온영태)를 구성한 후 협정 아이디어 및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제안서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금번 당선작의 아이디어를 기초로 건축주간 협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금번
신축되는 아파트 옥상 출입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전자식 자동개폐장치가 의무화된다. 위급할 경우에는 옥상공간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하여 입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또한, 주택에 지능형전력망 기술을 통한 입주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유도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와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에 지능형 전력망기술 추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40일간 입법예고(6.30~8.10)한다고 밝혔
경남도는 지난 4월 도내 437개 주택건설사업자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을 밝히고 5~6월까지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지회의 협조를 받아 169개 업체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번 조사로 94개 업체는 청문절차를 거쳐 등록말소 처분을 받을 예정으로, 이는 도내 등록업체의 20%에 달하는 수치다.이들 업체는 지난 2월 등록기준 미달로 인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후 처분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보완을 완료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게 되었다.당초 경남도는 최근 부동산시장 활성화 등 주택경기 상승세
앞으로는 컨테이너터미널에 출입하는 차량 등의 항만 출입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전국 24개 컨테이너터미널에 출입하는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해 전국 무역항에서 호환이 가능한 ‘통합 항만출입증’을 일제 발급하여 항만 출입시간 단축을 통한 민원편의 증진과 항만보안 강화를 조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항만을 출입하는 민원인이 항만출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항만은 지방해양수산청에, 항만공사(PA)가 운영하는 항만은 각 항만공사에 각각 출입증 발급 신청을 하였다.그러나 ‘컨테
성남시는 도급액 5억 원 이상의 관급 대형 공사장 7곳을 컨설팅 감사해 표준 공사단가 적용 오류 등을 바로 잡는 방식으로 모두 7억2천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고 전했다.이번 컨설팅 감사는 시 감사담당 공무원과 토목·건축·전기 분야 전문 시민감사관 등 8명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여 간 서현제2어린이집 신축공사장, 신촌동 주민센터 신축공사장,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현장 등에 각 2∼3일 상주하면서 진행됐다.감사 결과 ▲철근·H형강 작업부산물 등 발생재를 재료비에서 공제하지 않은 경우와 ▲설치 기준에
서울시가 단열창호 교체 등 소규모 시공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린인테리어 가게 육성에 나선다. ‘우리동네 그린인테리어 가게’는 ‘내 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필요할 때마다 A/S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시는 지역의 인테리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함으로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우수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여 소규모 인테리어 점포의 경쟁력 강화도 꾀할
빠르면 다음 달부터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는 면적 500㎡ 이하의 다중생활시설(고시원)을 건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실별 개별취사가능여부 등을 정한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에 따라야 한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재실자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생활시설의 지하층 입지를 제한하고, 세탁실, 휴게실, 취사시설 등의 공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제정안을 10일부터 2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금번 재정하는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이 시행되면 건축주는 면적과 상관없이 실내의 복도
침수위험지구에 건축되는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샌드위치패널 등 복합자재의 화재안전 성능 강화를 위해 철판 최소 두께 기준(0.5㎜)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건축물의 수해 등 재난에 대비하고, 샌드위치패널 화재안전성능 강화를 위해, 올해 1월에 공포된 건축법 개정안에 대한 세부내용을 규정한 「건축법 시행령」, 「건축물의 피난‧방화규칙」 등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6월 10일부터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건축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침수위험지구*에 건축되는
국토교통부는 건축 현장을 불시 점검하여 부실 설계와 시공을 적발하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모니터링 대상 분야를 기존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기준’에 ‘철근’, ‘단열재’, ‘내화충전재’ 3가지 분야를 추가하고 점검 건수 또한 기존 270건에서 800건으로 확대한다. 이는 한해 건축 허가건수(20만건) 대비 0.4%에 해당한다.5개 모니터링 대상 분야는 허가권자인 지자체가 전문성과 인력 및 장비 부족 등으로 확인하기 어렵거나, 공장생산자재로서 시공자, 감리자가 현장에서 품질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앞으로 건축물의 공사 감리가 면밀해지고 실제 참여한 시공자, 감리자 실명제가 시행되어 시공자·감리자의 책임도 커진다.즉, 현재는 총괄 감리자·시공자만 감리보고서에 서명하나 앞으로는 공종별로 실제 참여한 시공자·감리자가 체크리스트에 적정 시공 여부를 확인한 후 서명하여야 한다.또한 현재는 시공 후 확인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만 사진을 찍어 보관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요 구조부에 대해 동영상 촬영과 그에 따른 자료 제출이 의무화되는 등 「건축공사 감리세부기준」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저급 자재사용, 자재 누락 및 설계도서 임의 변
앞으로 사회문화적 가치를 가졌거나 지역의 정체성에 기여하는 건축물 등은 우수 건축자산으로 등록되어 체계적으로 관리 된다. 또한 시‧도지사는 건축자산 진흥구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되며, 한옥은 수선이나 생활에 불편이 줄어들도록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작년 제정‧공포된(’14.6.3)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한옥등건축자산법”)」이 6월 4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한옥등건축자산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우선, 문화재
우리나라의 도시개발 경험이 신흥국에 전파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화) 신흥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하여 도시개발 경험 공유, 정책·기술 등을 지원하기로 하는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월드뱅크와 체결한다고 밝혔다.국토부와 월드뱅크는 월드뱅크의 전문성과 한국의 경제발전 단계별 도시개발 경험․기술을 활용하여 신흥국 경제수준, 개발수요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즉시 사업화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도시개발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월드뱅크 실무팀, 신흥국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국토부는 사업실행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은 취임 이후 첫 번째 해외건설 수주지원 출장지로 중동을 택하여 새로운 분야에 대한 우리 건설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5월 29일(금)에서 6월 5일(금)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하는 유 장관은 인프라·플랜트 분야의 발주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는 해외건설 수주 누계기준 1~3위의 국가로서, 전통적으로 건설·플랜트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5월 27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군 시설 분야에 민간의 혁신적인 건설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동 건설기술 워크숍’을 연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에서 국내외 최신 건설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군 시설 분야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하여 ‘제로카본 건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초고속‧친환경 건축’, ‘첨단 건설자재를 활용한 방호성능 향상’에 대해 논의한다.* 제로카본 건축기술: 초단열 창호 및 진공 외단열 시스템 개발과 신재생에너
국토교통부는 서울, 부산, 경북 영주, 전북 군산 등 전국 4곳에서 추진되는 건축협정 시범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22일부터 「건축협정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국토부 주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주관)」추진한다고 밝혔다.‘건축협정 시범사업’은 작년에 시행된('14.10) 건축협정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토지주 등 이해당사자 이견 조정, 건축협정 설계 및 체결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범대상지별로 건축전문지식이 있는 건축사와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좁
서울시가 지난 5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건설현장 불법·불공정 하도급과 관련해 1년간 3회 이상 하도급 대금이나 장비·자재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상습체불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 없이 바로 2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또, 불법 하도급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다단계 하도급*, 품떼기** 등 불법 인력고용과 관련해선 공사 관계자가 매일 아침 공사 전 작업일보를 올리는 서울시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에 ‘인력투입관리’ 기능을 추가해 그날 공사현장에 배치되는 근로자의 이름,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대통령 주재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5.6)에서 발표된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중소규모(예: 30만㎡이하) 개발사업을 위한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시 국토부의 협의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5월 14일(목)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되는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중 개발제한구역 전문가 7명으로 구성당초 발표에서도 지자체의 선심성 해제로 인한 환경훼손과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