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성완종 리스트로 불끈 달아올랐다. 물론 그 대상자나 성완종으로부터 뒷주머니 챙겼던 사람들에게는 숨쉬기조차 역겨운 곤욕스러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현직 국무총리가 이 사건에 연루되어 그만둔다고 한다. 참으로 낮 부끄러운 일이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대만의 손문과 장개석이 거대한 중국에서 실패하고 밀려난 이유가 군부와 국민당의 부정·부패였고, 과거 우리보다 잘살았던 필립핀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몰락도 부정·부패였으며, 맥시코나 아르핸티나, 브라질 등 세계의 부국들이 하루아침에 몰락의 황혼을 맞이하게 되는
현 정부의 부패척결 강력한 의지에도 OECD 34개 회원국 중 27위 하위권에 있는 부패 인식지수(CPI)가 14년 국내총생산(GDP) 7번째 ‘20-50클럽(1인당 GDP 2만8천 달러ㆍ인구 5,000만명)’에 가입에도 국가청렴도 평가는 후진국에 머물고 있다.민관유착의 세월호 참사 1주기 서울 광화문 광장 희생자 추모 범국민대회 이후 국민대책회의 주관 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우는 극렬한 폭력 시위로 변질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해결의 출구를 찾지 못하고 시위·집회가 반복되는 것을 지켜본 공직자로서 부패척결의 중요성을 새삼 생각하게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카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카드 발급 건수는 약 2억4천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 한 명당 4.5장의 카드를 발급받는 꼴이라고 밝혔다.카드종류별 발급건수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신용카드 9,232만, 체크카드 1억874만, 직불카드 3,565만장으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발급건수가 많은 이유는 연말정산 혜택 등 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신용카드사들이 프라스틱 신용카드 제작과 유통비용에 장당 5,000원~1만 5,
국회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분당을)은 금일(15일) 15시경 제332회 임시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는 창조경제 정책을 질타하고, 기득권과 구시대적 사고를 넘어 ‘큰틀 전략’수립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정부의 역할과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전했다.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이면 현재 일자리 가운데 약 20억개가 사라진다고 예견하고 있는데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정부는 여전히 앞으로 ‘몇% 경제성장률을 올리겠다’, ‘몇% 생산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은 오는 11일(토) 오후 3시부터 한국디자인싱킹연구회 주최로 (舊)한국가스공사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청소년 창의교육과 Design Thinking 활용」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다.이번 세미나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점검과 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교육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세미나에 앞서 전 의원은 “현재 우리 아이들은 개인마다 서로 다른 꿈과 잠재력을
요즈음 경상남도가 시끄럽다. 이 지역 도백이 시끄럽고, 도의원이 시끄럽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서 인가? 얼라들에게 점심 주는 것 때문이란다.민주화 과정을 그린 ‘모레시계’라는 영화를 모르는 대한민국의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영화 속의 실존 인물로 지목되었던 검사출신 정치인이 30년을 뛰어 넘어 이제는 민주화를 부르짖은 대학생이 아닌 아식화(兒食化)를 요구하는 얼라들과 맞짱을 뛰고 있는 것이다.항간에서는 이 분이 새누리당 차기 대통령후보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한다. 대통령도 좋고, 도지사도 좋다. 그러나 싸움치고는 좀 졸렬하
◆ 현대판 음서제고려, 조선에는 공신과 고위관료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관리 채용에 특혜를 주던 음서제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현대에도 그와 유사한 것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노사단체협약에서 벌어지는 퇴직자, 현직조합원, 장기근속자 가족에 대한 우선채용, 특별채용조항입니다.현재 300인 이상 대기업 600곳 중 180곳이 직원가족에게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대기업 노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자리 세습 행태는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을 받을 만큼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퇴직자의 자녀·배우자를 우선 채용하거나 가산점을 다양하게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일자리는 더 이상 늘지 않는다UN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5년 뒤에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현존하는 일자리의 무려 80%가 없어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고다. 이것은 과거를 돌이켜 보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몇십 년전 아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던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사라지는 일자리를 부둥켜 잡고 버티는 것만이 상책일까.과거 강대국으로 주름잡았던 나라들의 흥망사를 보면 자신들의 기득
애국단체총협의회 및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천안함폭침 5주기를 맞이하여 순국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다음과 같이 정부의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한다.1. 전술적 실패는 보완하면 된다. 군은 천안함 폭침 교훈에 따라 경계 및 방어태세를 보완해야한다. 그러나 국가는 적이 감히 이러한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억지력을 보유해야 한다.2. 천안함 폭침은 국가의 대북억지력의 실패다. 억지력은 보복능력, 즉 물리적인 능력과 의지에 의해 창출된다. 역대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도발에 대하여, 북한에게 도발의 몇 배에 해당하는 보복을 당한다는 경험을 주지
경기도의 보도 자료를 보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이날 요금 인상 계획을 4월중 다시 심의하기로 하고 ▲서울·인천시와 함께 인상시기협의, ▲실무위원회가 종합적인 검토 자료를 준비해 위원회에 제공, ▲요금인상폭은 가계경제 부담, 버스업계 경영 어려움. 서비스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검토하겠다고 결정했다. 아울러, 버스 요금 인상 조정 이전까지 버스업계 손실 지원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 노력을 주문했다”고 한다.결정이 늦춰지는 만큼 손실금을 지원해주자는 심의위원회 발언은 이미 확정된 요금 인상안이 존재했었다는 다는 것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교육시스템의 종말우리 사회가 그토록 관심을 가지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슈 중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이슈가 바로 교육이다. 국가 예산으로 봐도 대략 50조원, 110조원에 달하는 복지예산 다음으로 많은 예산이다. 이같이 많은 예산을 들여 정말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것인지 답답할 때가 많다. 대학입시 설명장에 빼곡히 자리를 메운 학부모들을 보면 정말이지 이 장면이 과연 미래를 위한 모습인지 되묻지 않을 수 가 없다.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에게 진정으로 지금의 교육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것
요즈음 관공서에 가면 주차할 곳이 없다. 넓은 주차장이 저녁 5시 이후 퇴근시간 때에도 마찬가지다. 이 시간 때면 민원인이 거의 없을 때다. 그렇다면 직원들의 차이거나 관공서의 차일 것이다.많은 공공기관에서는 주차난 때문에 국·과장급 이상만 청사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대부분 하급공무원들은 인근에 따로 마련한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옴부즈맨에서는 서울시와 고양시에 소재한 몇몇 관공서를 찾아봤다.서울서부지방법원의 경우를 보면, 오후 2시 재판이 한창 열리는 시간 때에 법원을 진입하기 위해 40분 동안 4차선 도로에서 기다리다가
가정폭력은 분명 우리사회를 병들게 하는 4대 사회악 중 하나다.최근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모 유명 연예인이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가하여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이곳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도 많은 인구유입과 더불어 가정폭력 신고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를 보면 지난 1월에 9건, 2월에는 24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였다.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다.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마다가스카르우리에게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살펴보면 제한된 틀 안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데 이제 여러분도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빠르게 이룩한 산업화과정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사라지고 말았던 수 많은 일자리와 산업을 목격하지 않았던가. 새로운 물결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데 현재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허무한 일일 뿐이다.이번에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차 방문했던 아프리카 미개발국인 마다가스카르의 제2의 항구도시 타마타브에서 수도 안타나나리보까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에서는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제6기 지방자치의회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된 새정치민주연합 K모 의원의 국가보조금 부정 수령 사건이 2014.01.14. 일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627,790원을 반납하므로 일단락되었다고 밝혔다.이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석연찮은 선관위의 선거관리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선거기간동안 K모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1위 후보입니다”라는 허위사실을 기재한 명함을 배포했다는 혐의가 포착되어 일산경찰서에서 조사를 한바 있다.당시 일산동구 선관위에서는 이 사실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몇 차례에 걸쳐 우리 사회의 큰 틀 차원에서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아주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큰 틀 전략을 마련해서 설명드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그런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점을 누차 지적했다.정부의 예산항목 중에 이런 큰 틀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항목을 찾기가 힘들다. 그러니까 각 부처가 자신들의 일을 뛰어넘는 이런 큰 틀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다. 설사 예산이 있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수립 방법 또한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그래서 그나
얼어죽을 지언정 향은 팔지 않는다는 매화가 꽃을 피우기 위해 기지개를 펴는 사이 봄을 시샘하는 하얀 눈이 그예 붉은 매화 꽃송이에 내려 앉았다. 가는 겨울도 오는 봄도 풀어야할 사연이 아직 많이 남았나 보다.누구나 이렇듯 풀어야할 사연이 우리의 일상이듯 요즘 언론에서 보도되는 많은 사건 사고가 자기 개인에 대한 이기와 탐욕, 그리고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등 작은 이해와 배려의 부족에서 비롯된다 할 것이다.얼마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엽총을 이용한 살인사건이 모방범죄로 이어져 경찰관까지 사망하는
[전하진의 즐기다보니 내 세상]◆ 창조경제형 지역생태계를 추진하다전 편에서와 같이 우리 주변에 수많은 자원을 하나의 시스템 또는 서비스로 통합하여 보다 큰 가치를 창조해 내야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악기를 만드는 데 주력하기 보다는 여러 악기를 한데 모아 합주를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낡은 도시 재개발 사업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게 될 수 있겠다. 우선 대상 지역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해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으면 사업은 시작도 하기 어렵다. 이들을 설득하려면 매우 정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산하에 를 새로 창립하려고 합니다.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입니다. 저는 에서 의 복지개혁관련 성명서를 소개하고 복지개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는데 벌써 서명자가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저는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를 받았습니다. 이번 복지-증세에 대한 성명이 우리나라가 가야 할 길을 정확하게 제시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송월주 스님의 제안으로 이번 성명서를 조선일보에 5단광고로 냈는데 이 광고도 많은 분들이
도로교통은 운전자, 보행자, 도로, 자동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 구성 요소로 하여금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운전자,보행자)을 중심으로 도로와 자동차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운전자와 보행자의 오류와 실수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사고의 95%를 차지한다고 한다. 제아무리 훌륭한 시설이나 환경도 이용하는 사람의 태도 여하에 따라서 그 효용성은 크게 달라지는데, 시속 80㎞로 제한된 도로를 100㎞로 질주한다거나 자기만의 편의를 위해서 신호를 무시하거나 중앙선을 넘나드는 등의 행동으로 조화를 해친다면 어떠한 안전시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