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0일 공영마을버스 개통식을 장지동 공영버스차고지에서 개최했다.마을버스 완전공영제는 인적이 드문 지역에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도록 광주시가 직접 운행노선을 관리하는 제도로 수도권에서는 광주시가 최초이다.시는 장지동 배수펌프장 유휴부지에 임시공영차고지를 마련했으며 공영차고지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직접 예산을 들여 15인승 전기버스 15대를 구입하고 버스 기사 27명을 직접 채용했으며 5월 1일부터 6개의 마을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예비버스는 2대가 준비돼 총 15대가 공영마을버스로 운행하며 환경을 위한 전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7km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시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이로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들이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은 19일 오전 김포시청 소통실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최종 계획 확정 전까지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은 물론 역할을 나눠 계획 포함 가능성을 더욱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과 연이은 도시개발로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했지만 미비한 광역교통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말로는 표현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김포 대명~양곡간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된다. 토지 보상과 건설 등에 총 사업비 5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김포시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의 ‘도로건설관리계획(‘21~‘25)에 반영 돼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지방도 356호선 중 교통정체가 심각한 대곶면 대명리에서 양촌읍 양곡리까지 연장 3.45㎞ 구간의 차로수가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늘어난다.사업이 완료될 경우 물류비 절감과 함께 관광, 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가 기대된다.특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인터체인지(IC) 개통 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도립공원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혼잡 문제 해소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6개월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방문객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휴일에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는 21인승 4대로 차량 한 대당 8회 정도를 운행하며, 9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배차간격 15분 내외로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부터 남한산성 도립공원 입구 중앙주차장에 이르는 8km 구간을 순환하게 된다.이에 따라 남한산성 도립공원 방문객들은 ▲
파주시가 5일 와동교차로 등 28개소에 AI(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차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구축한 스마트교차로에는 교차로 내의 모든 교통객체(횡단보행자, 차량)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AI Deep Learning 분석기술이 적용됐다. 교차로에 설치된 CCTV영상으로 차선별, 방향별 교통량을 분석하고 교차로별 교통신호 최적 주기를 생성, 교통정보센터와 연결된 신호체계에 적용해 교통 혼잡 해소에 활용한다.시는 그 동안 객관적으로 교통량을 파악하기 어려워 직관적인 판단에 따라 교차로의 교통신
군민소통을 기반으로 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노력 결실 맺어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북 영동군(87.75점)이 군 지역(79개) 1위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평가시 영동군은 다양한 시책과 노력을 인정받아 하위권에서 전국 최고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또 다시 올해 1등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고령 운전자를 위한 도로교통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차로 교차각, 신호 반응시간에 따른 교차로 시거, 도로표지 등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경기연구원은 고령 운전자의 현황을 토대로 위와 같은 개선방안을 모색한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 운전자를 고려한 도로교통시설 개선방향 연구를 발간했다.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9년 118만 명에서 2019년 333만 명으로 10년 사이 28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갈~수지간 도로 6.44km가 18년만에 전면 개통된다.시는 신갈~수지간 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인 국도42호선 접속부~고려물류 사거리 1.12km 연결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오후 5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이 도로는 수도권 남부 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용인 서북부의 남북축 연결로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은 11월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상정,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고양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로선 철도사업 추진 상생협약식을 가졌다.통일로선은 고양 삼송 ~ 파주 금촌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철도노선이다. 지난 2019년 3월 ‘국회 통일로 포럼 발족 및 3호선 연장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고양시와 파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공동으로 추진을 시작,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요조사에 양 지자체 공동으로 철도사업 반영을 건의 한 바 있다.이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보조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한 전주시 송천 수소충전소가 준공되었다고 밝혔다.10월 26일 오후 준공식이 개최되며, 이날 행사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문정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등이 참석한다.송천충전소는 전국에서 52번째로 운영되는 충전소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100기 이상의 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송천충전소는 전주시에 처음으로 구축되어 운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6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천·하남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D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서명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서영석(부천정)·최종윤(하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경기도와 3개 단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동건의문에서 “GTX-D노선 확정으로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 및 대
정선군은 정선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날로 증가하는 교통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포함해 365일 연중무휴 CCTV로 단속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정선읍 시가지내 교통체증을 뽑고 있으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CCTV단속을 시행하지 않아 버스는 물론 일반 승용차도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이러한 교통불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지역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불법 주정차 단속체계의 개선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주말과 공휴일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관내 교통관련 각 기관ㆍ단체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교통안전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내 교통 관련 기관ㆍ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름 휴가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친절한 응대로 ‘서해안 최고의 명품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힘을 함께 모으고자 마련됐다.가세로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휴가철 교통관리(태안경찰서) △휴가철 해상
경기도가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선입찰제 기반 ‘경기도 공공버스’의 최적 신규 노선을 도출할 수 있는 모델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노선 분석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분석모델은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이 도민의 이동편의 증진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교통행정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뒀다.곳곳에 분산된 각종 도내 민간·공공의 교통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언제든 과학적으로 상시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역 단위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업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해 4월부터 지자체(시·도, 시·군·구)와 경찰관서(지방경찰청, 경찰서)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교통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왔다.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주요 교통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해 11월부터 시행한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강제징수 1차 시범사업 결과, 100회 이상 미납한 361건에 대해 약 1억 4천만 원의 미납통행료를 징수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이하 민자도로센터), 18개 민자고속도로 법인(이하 민자법인) 간 체결한 「미납통행료 수납 효율화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100회 이상 미납한 1,455건 중 주소지나 연락처가 확보되어 강제징수 고지가 가능한 715건에
재래시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한 식품을 드론으로 배송받고, 한라산 중턱에서 조난시 드론으로 긴급 구급물품을 받는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드론의 활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해보는 ‘20년도 드론 실증도시로 ▴제주도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등 4개 도시를 선정하고, 드론기업의 우수 기술을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샌드박스 사업 13개 기업*도 함께 선정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도 1분기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미래차 1만 2,140대가 보급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동안 전기차는 1만 1,096대가 보급되어 97.9% 증가했으며, 특히 전기화물차의 보급이 3대에서 2,890대로 크게 늘어났다. 수소승용차는 총 1,044대가 보급되어 전년 대비 455.3% 증가했다. 미래차 보급실적은 전반적으로 보급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① 전기화물차의 본격 출시 ② 수소충전 여건의 향상 ③ 수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보행환경 개선 등에 31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지난 3년 동안(`16~`18) 연 22명에 머무르던 수치가 지난해 절반으로 대폭 감소했다.이는 사고다발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한 구의 교통안전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한 것으로, 지난해 무인단속카메라, 무단횡단금지 중앙분리대, 보행자우선도로 등을 집중 설치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