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양읍 박경리기념관 봄 문학꽃길 조성사업 추진완료 - 산양읍에서는 작년 10월경 박경리기념관 후원에 유채꽃과 청보리 등의 씨앗을 뿌려 올봄 문학꽃길을 조성했다. 박경리기념관 후원에 장기간 휴경중인 대지(5,412㎡, 1636평)를 새로운 관광거리로 조성하여, 산양읍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경관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지난 가을부터 유채꽃, 청보리 심을 구간을 정비하고, 씨앗뿌리기, 거름주기로 부지런히 개간하여 후원 일대에 꽃길을 형성했다. 이재현 산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유채와 청보리가 어우러진 꽃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단지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하동군은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19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군은 이곳 십리벚꽃길에 투광등 309개와 고보조명 17개, RGB조명 58개를 설치해 19일 밤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불을 밝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하동군은 지난 17일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30상자를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첫 출하된 미나리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4㎏들이 1상자에 2만 8000원에 직거래 됐다.청학골 봄 미나리는 이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11농가
용남면에서는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과 함께 2월 20(토), 2월 23일(화) 양일 간 노후 한 주거환경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강〇〇세대를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집수리를 실시하게 된 세대는 장판과 벽지가 오래되어 훼손이 심하지만 노령으로 인한 거동불편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수리를 못 하는 홀몸 어르신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위해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에서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이번 봉사는 집안내부청소, 욕실 천장 보수, 낡고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소통이 시작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엑스포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형 행사 개최를 위해 조직위 출범 한 달여 만에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개설했다.홈페이지(www.hadongT.co.kr)는 엑스포 소개부터 관람 및 입장권 안내 등 엑스포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고, ‘엑스포에 바란다’ 배너를 운
하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직원들의 출·퇴근 등을 체크하는 기존의 지문인식 근태관리 방식을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얼굴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으로 바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문인식 근태관리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이의 해결 방안으로 일부 대기업의 출입통제에 활용되는 비접촉식 얼굴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실제 기존의 지문인식 관리시스템은 지문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상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식률도 다소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인식속도 또한 3
함안군은 창원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소비처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안수박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8일 창원시청 앞에서 함안수박 사주기 행사를 개최했다.함안은 전국 겨울수박의 70%를 차지하며 대표특산물로 자리잡았지만 코로나19로 주 소비처가 없어지면서 전년대비 시중가가 50% 정도 폭락하여 생산된 수박을 폐기처분하는 등 농업인들이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행사는 창원시와 시의회, 유관기관, 기업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에 힘입어 5,000여 통의 수박을 판매하며 성공적으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동군은 2017년 이후 5년 연속 정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 및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리산생태과학관은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반딧불이 등 다양한 테마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해설인력 양성
하동군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길 수 있는 멧돼지 퇴치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내달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겨울철 멧돼지·고라니 등의 집중적인 포획활동으로 개체수를 줄임으로써 양돈 농가를 보호하고 수확기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멧돼지·고라니 출몰 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그러나 지리산국립공원구역과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지역, 관광지 등에서는 수렵이 금지되며, 인가·
광도면 노산리 860번지 일원(126필지, 32,062.9㎡) 경계확정 통영시는 2019년부터 추진해온 노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1월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도면 노산리 860번지 일원 126필지 32,062.9㎡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 공부로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
‘푸른 봄의 전령’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입맛을 돋우는데 좋다.하동군은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하동농협 적량지점 삼화실선별장에서 ‘2021 취나물 첫 경매’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첫 경매에는 박종두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쌍수 적량면장, 여근호 하동농협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했다.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이윤권
함안군이 임금님에게도 진상했던 맛과 영양이 으뜸인 함안 곶감을 홍보하는 이색적 영상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함안군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은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옛날 옛적 이야기를 재미나게 각색하여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영상은 병상에 누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아들이 아버지가 드시고 싶어하는 곶감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코믹적으로 잘 표현했다. 등장인물인 아버지와 산신령의 해학적 분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곶감을 먹은 아버지가 기
통영시는 2021년 1월 8일 동피랑 벽화마을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통영퍼블릭아트그룹에서 추진한‘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_ 우리 동네 미술’사업 완료에 따라 개막식을 겸한 벽화 라운딩 행사를 가졌다.‘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_ 우리 동네 미술’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품격높은 예술작품 설치로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서유승 대표작가를 비롯한 34명(통영미협, 연명예술촌, 도산예술촌)의 작가들이‘통영퍼블릭아트그룹’이라는 팀명으로 통영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 벽화마을을 중심으로 지난해
함안군은 국가하천 함안천의 지류하천인 신음천과 광정천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치수적으로 안전한 하천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 수질개선으로 생태계 복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21억 원을 투입, 2023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군은 지난 2016년 4월 최초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후 2018년에 환경부 기술검토와 생태하천 복원심의, 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2020년에 하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 이어 2020년 9월에 조달청 원가
하동군은 하동군수출협회(협회장 강규훈)와 부산시 소재 해운업체 ㈜스마일씨앤에어(대표 정성훈)가 지난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해운물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윤상기 군수가 참관한 가운데 강규훈 협회장과 정성훈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해운물류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그동안 해운물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항공물동량이 선박으로 몰려 해운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선박운임이 증가하고 선박운송 예약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았다.두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운송업체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11월 26일 불법쓰레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던 일부 쓰레기 집하장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꽃동산을 조성했다.이번 작업이 실시된 광도면 황리 임내마을은 지리적으로 통영 중심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조선소 등 외국인 근로자와 원룸 등 단기 임대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특성상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책임감이 적어 쓰레기 불법 배출을 자행하고 있어 그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었다.이에 광도면에서는 통영시 자원순환과의 협조를 구해 쌓여 있던 불법쓰레기를 수거한 후, 집하시설을 없애고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꽃나무를 식재했다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골 가을 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하동군 횡천면은 지난 21일 지리산 기슭의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40상자를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첫 출하한 가을 미나리는 4㎏들이 1상자에 지난해보다 4000원 높은 3만 2000원에 직거래됐다.청학골 가을 미나리는 지금부터 출하하기 시작해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지리산 청학골 가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2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 환동해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신라차 역사적 고증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경북 환동해지역본부와 대구한의대학교, 경북 및 경주시 관계자, 차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차문화의 원류와 국제교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윤상기 군수는 이날 ‘왕의 차 1200년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하동 차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윤상기 군수는
하동군이 휴일인 9일 전 직원을 동원해 전날 집중 호우로 침수된 화개장터 등 하동지역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였다.9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화개면 346㎜를 비롯해 옥종면 278㎜, 청암면 260㎜, 횡천면 251㎜, 적량면 242㎜ 등 평균 193㎜의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화개면 삼정마을은 531㎜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이번 집중호우로 하동군에서는 2000년 개장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탑리 현 화개장터가 물에 잠기고, 화개면·하동읍·악양면 일원에서 건물 311동이 침수됐다.사
청정지역 하동에서 자생하는 대나무와 죽순을 먹은 자이언트 판다가 첫 출산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사이에서 지난달 20일 밤 암컷 새끼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7일 밝혔다.국내 자이언트 판다에서 새끼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는 한중 친선 도모와 공동연구를 위해 2016년 중국 쓰촨성에서 한국으로 보내진 ‘아이바오’(암컷·7살)와 ‘러바오’(수컷·8살)다.야생에서 1800여 마리만 남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판다는 세계자연보전연맹(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