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과 도시농업 신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농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 농기원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원내 농업과학연구관에서 독일 연방가든협회 알프레드 뤼틴 부회장을 초청해 ‘독일식 도시정원 클라인가르텐 소개 및 운영현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국내 도시농업은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질적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보다 앞서 도시농업을 도입한 독일의 사례를 통해 경기도 도시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
경남도는 ‘전어’로 유명한 하동 술상항에 2012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자해 어촌관광, 수산물 유통기능 등 미래 지향적인 종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어항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 위치한 술상항은 2002년 7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관리해오다 2005년 7월 지방어항으로 승격됐으며, 2008년 다기능어항 대상으로 선정되고 2011년 7월 제3차 공유수면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2012년 10월 공사 착공해 2016년 3월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바다길(북·남 방파제) 0.3km, 마을길(
청주시가 중국을 대표하는 2016동아시아문화도시 닝보시 개막식에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시는 14일부터 18일간 중국 닝보시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개막공연, 기자회견, 무형문화재박람회 등의 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개막식에는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창작춤집단 ‘휘랑’(대표 전건호)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무용 ‘화조풍월’을 선보이며, 화조풍월은 한 마리의 학과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부채춤 등으로 선보이면서 한국인의 정신과 춤사위를 아름답고 화려하게 연출하게 된다고 했다
경기도 평택항에서 베트남 하이퐁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 개설됐다.11일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국적선사인 장금상선과 한진해운이 평택항과 베트남(하이퐁)→홍콩→중국(얀티안)을 기항하는 신규항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신규항로는 매주 토요일 새벽 평택항에 입항, 주 1회 기항하는 서비스로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며 주요 취급품은 기계부품류 등이라고 말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13년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에 자리한 동남아 화주 대상 릴레이 마케팅을 시작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관련된 핵심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태교양총서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는 ‘한국고라니’와 ‘생태계와 환경오염’ 2권이 출간된다고 말했다.‘한국고라니’는 그간 농작물 피해나 로드킬 등 주로 부정적인 면만 부각됐던 고라니 생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룬 생태전문서로 이 책은 고라니가 2008년부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Red List) 멸종 위기종(취약, Vulnerable)으로 지정받았으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명품 낙엽송을 만들기 위해 독일에서 들여 온 화분(꽃가루)과 국내에서 선발된 우량한 낙엽송 간의 최초의 인공교배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공교배는 현재 낙엽송보다 생장도 빠르고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건조와 추위에도 잘 자라는 교잡 낙엽송(Hybrid larch)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낙엽송 인공교배를 위해 도입된 화분은 독일 작센임업시험장에서 자라고 있는 유럽낙엽송에서 채취됐으며, 유럽낙엽송은 줄기가 매우 곧고 나무껍질이 두꺼우며 병충해에 강하고 건조와 추위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훼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벽을 보수하고 주 출입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까지 2년여에 걸쳐 진행된 공산성 보존과학적 정밀조사 용역 결과, 진행성 변위가 비교적 심하게 나타난 성벽 3개소 80m 구간을 해체하고 재축성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위험 구간으로 분류돼 정밀계측을 진행한 13곳 중 3곳은 해체 보수가 추진되고 나머지 10곳은 당분간 지속적인 계측을 통해 안정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산성에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유일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 한강하구 수변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역사 공원으로 새 단장했다.고양시는 덕양구 행주외동 한강변 3만3천㎡에 조선 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를 토대로 행주마을의 옛 모습을 재현한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행호관어도는 행주산성 주변 한강에서 임금에서 진상할 고기를 잡는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그림에 나오는 나룻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해 한강 하류에 만들었으며 버드나무 자생지도 살려 생태공원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생태광장에는 행주를 상징
광주시가 백자문화의 계승·발전과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한 ‘제4회 광주백자공모전’에서 차정애 작가가 출품한 작품 ‘사계’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달 30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출품된 106점의 작품들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4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으며, 대상을 받은 차 작가의 출품작 ‘사계’는 백자항아리에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네그루의 나무와 아침 무렵 안개 걷힐 때의 산을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회들로 부터 한국적 미의식의 표현과 작품성 부분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차 작가는 한
서귀포 가시리 녹산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4월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전국 1,000여개의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중 지자체 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마을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마을, 맛집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며,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으로 선정된 가시리 녹산로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려져 그림 같은 트래킹코스를 자랑하는 곳으로서
해양수산부는 4월부터 우리나라 연안과 근해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 중 지역 또는 시기적으로 상징성이 있는 해양생물종을 대상으로 ‘이달의 해양생물’을 선정해 국민들과 함께 공유한다고 밝히고, 이달의 해양생물의 첫 번째 자리는 ‘붉은발말똥게’가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달의 해양생물은 갯벌, 습지 등의 해양보호구역에 서식하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보호대상이 아니어도 해양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해수부는 선정된 해양생물에 대한 서식정보 등을 담은 홍보
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4월 2일(토) 개화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일 빠르고, 평년보다 8일 빠르다고 밝혔다.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52 소재)에서 정한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하며,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오늘(2일) 개화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고 했으며, 벚꽃 군락지는 국회 북문 방향의 여의서로에 위치하고 있고, 그 구간 중 영등포구청이 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봄기운 머금은 죽순의 첫 발순 시기가 예년보다 15∼20일 정도 앞당겨 관찰됐다고 31일 밝혔다. 죽순의 발순 시기는 지역, 죽종(竹種, 대나무 종류), 기후 및 입지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4월에서 6월 사이에 이뤄지고, 대나무 중 가장 크고 굵은 맹종죽(孟宗竹)이 4월 상순에서 5월 하순으로 가장 빠르며, 솜대(4월 하순~5월 하순)와 왕대(5월 중순~6월 중순)가 그 뒤를 잇는다. 진주지역을 대상으로 3월 기후자료 분석
고양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호수공원 호수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1998년 7월 30일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호수자연생태학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연간 약 4,000여 명이 참여하며, 호수공원 자연학습장은 25,000㎡ 규모에 1,0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으며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도심 속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올해는 ‘어울림 생태호수’라는 주제로 풀꽃교실, 숲생태교실, 수서곤충교실, 수생식물 교실 등을 운영하며, 호수공원 방문객을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가 봄기운 가득한 4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14건의 공개행사(예능 분야 8건, 기능 분야 6건)를 통해 봄나들이에 나선 국민들에게 풍성한 전통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먼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공방에서는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만나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29일 「정부기에 관한 공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전국 10개 정부청사에서새롭게 확정된 대한민국 「정부기」 게양식을 일제히 거행했다고 밝혔다.정부서울청사에서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주관으로 외교부, 통일부 등 주요 정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전 「정부기」에 대한 강하식과 새로운 정부기에 대한 게양식을 개최했다.정부세종청사에서는 김성렬 행자부차관 주관으로 문체부 제1차관, 세종시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깃대종인 히어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리산 히어리는 생태,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식물로 3월말에서 4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8~12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3~4㎝이지만 꽃이 핀 다음 7~8㎝ 자란다고 말했다.이에 “깃대종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내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 동‧식물의 보전과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최기호 자원보전과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1층에서 DMZ 곤충자원 산업화 연구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별 전시회는 경기도 곤충산업 발전상과 멸종위종 복원사업을 도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DMZ 접경지역에서 서식을 확인한 곤충과 사육기술을 개발한 곤충의 표본과 실물 등이 전시돼 지난 10년 간 연구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면서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등 옆에 황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저로드뷰 ‘탐험해(海)’ 서비스 지역을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바다 속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제주도 바다 속 가상체험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오픈이라고 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 제휴해 앞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 독도와 제주도 바다 속을 손쉽게 방문․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대된 서비스에서는 독도의 코끼리바위, 큰가제바위, 얼굴바위, 물골 바다 속을 탐험해 볼 수 있고, 청정한 독도
서울시가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최고의 지속가능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환경행사로 꼽히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를 맞아 가디언지가 20일(일) 인터넷판을 통해 '최고의 지속가능한 7개 도시(the seven most sustainable cities)' 중 하나로 서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7개 도시는 서울과 함께 부르크, 오슬로, 보고타, 헬싱키, 밀라노, 상파울로가 꼽혔으며, 가디언지는 이들 도시들이 도시의 지속가능성 담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