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3년만에 대면축제로 펼쳐지는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에 도시 곳곳이 물들어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익산시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깊어가는 가을 국화꽃의 진한 향기를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 7개소에서 11월 13일까지 분산전시를 병행한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2022 ~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부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
신안군 병풍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단풍 등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 하기 좋은 ‘걸어봐 섬’,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등 3개의 여행테마가 기준이 되며, 신안군은 맨드라미로 물든 병풍도가 ‘물들었 섬’으로 선정됐다.가을 햇살아래 아름다운 꽃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는 11.5ha 공원에 276만본의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
신안군은 다가오는 10월 결정되는 해양수산 생태분야를 총 망라한 1천 2백여 억원 규모의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과 서울시 면적의 22배인 넓은 바다와 세계 최수우 관광 마을로 인정받는 퍼플섬을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신안군의 위상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통해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신안군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하나가 되어 팔을 걷고 매진하고 있다.또한, 신안군은 1975년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오면서 시작된 ‘해저 유
임실군이 오는 10월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옥정호 일대에 대한 생태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입구 일대인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를 관광지다운 명소로 조성 중이다.군은 전북 동부권발전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 중이다.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지방도 749호선 선형 개선을 완료했으며, 60
익산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는 익산 신중년들을 위한 일자리 허브가 탄생한다.익산시의‘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 운영을 본격화한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신중년들의 접근성이 높고 인구 이동량이 많은 도심권 내 센터를 건립해 내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신중년 일자리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정헌율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앞으로 익산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9만여 ‘5060 신중년 세대’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성묘객 이용 편의를 위해 임도와 숲길을 전면 개방한다.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해 명절까지 개방하지 않았던 임도·숲길을 3년 만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임도 2천894km, 숲길 4천181km로 추석 기간 중 산을 찾는 성묘객과 휴양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또 연휴 기간에 숲길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 야영장 1개소, 산림욕장 31개소 등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휴양 시설을 정상 운영해
180만 도민이 문화와 스포츠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9월 2일 오후 8시 춘향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4일까지 41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는 37개 종목에 6,874명 선수와 1,12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특별히 남원시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을
왕성한 연예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응수씨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인홍 군수는 30일 군수실에서 배우 김응수씨에게 무주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씨는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무주군의 위상과 명예, 군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황인홍 군수는 “대중적 인기가 높은 김응수씨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수락해 주셔서 오히려 영광이다”라며 “무주군의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해남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25일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했다.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필리핀에서 방문한 수잔얍 딸락 주지사, 레이첼 델 마르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필리핀 딸락주에서는 우수인력을 선발,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해남 농어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남군에서는 필리핀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MOU 체결로 농어업 경영환경이 안정되고 지역
해남군이 향후 5년간 2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나선다.군은 민선 8기 체계적 녹지면적 조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해남형 ESG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848ha면적에 나무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도 연차적으로 규모를 늘려 2만 7,000여본을 분양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
민선 8기 여수시가 소통 행보를 위한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通通)’ 신규 시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은 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이다.행정편의 위주의 대상자 선정이나 사전 의견조율 없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자하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이에 따라 정 시장은 매월 1회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복지시설, 공원, 민원‧사고 현장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그 첫 번째 행보로 18일 오후 무
장성무궁화공원 무궁화가 개화시기를 맞아 고결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군에 따르면 공원 조성 1년여 만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7월부터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 광복절 전후로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장성무궁화공원이 자리한 곳은 장성읍 장성공원 잔디광장이다. 지난해 10월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두산그룹은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았다.공원 내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무궁화공원 조
진주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개천예술제 행사의 백미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제15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참가팀을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가장행렬 경진대회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공공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동아리 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시정 비전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하거나 진주의 역사·인물·민속예술·특산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 진주의 이미지,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21세기 발전상과 진취성 등을 주제로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신안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신안 섬 담장을 등록문화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전통 담장 원형이 잘 남아있는 가거도 대리마을·도초면 고란마을·도초면 우이도리 예리마을 등 3개소를 신청할 계획이다.가거도는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태고의 순수가 잘 보존된 곳이다. 대부분의 담장은 마을 안길에 있으며, 마을의 변천사와 섬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도초면 우이도리는 조선시대 선창이 남아있을 정도로 섬 문화원형의 보고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예리는 한동안 공동화된 마을로 섬마을 원형이 잘 보존된 곳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 개최된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1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을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로 변경한다.이는 당초 계획(2023. 4. 22. ~ 10. 22.)보다 개막은 21일 앞당기고 폐막은 9일 연장하는 등 총 1개월을 확대하는 것이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변경을 통해 150만 명 내외의 관광객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최일은 변경한 배경에는 정원 관광이 주로 봄가을에 관광객이 집중되
여수시 오는 13일과 14일,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첫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수산물 경매 체험, 생태 탐험대, 낭도 젓샘막걸리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이어 저녁 7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길놀이, 퓨전타악,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 비비각시 가면파티 등 풍성한 공연행사가 흥을 돋우게 된다. 특산품과 기념품
완주군이 수도권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만경강 관광자원을 공격적으로 세일즈하는 등 ‘1천만 관광객 유치 시대’를 향한 거보(巨步)에 나선다.완주군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 군의 대표 축제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만경강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여수시는 5일 오전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양식장을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현장점검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공무원도 참석했다.조 장관은 이날 월호동 인근 가두리양식장에서 해수온과 양식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어 고수온‧적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방제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6일부터 가막만과 여자만 등에 ‘고수온 특보’가 한
완주군 인구가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출범한 첫 달에만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힘입어 80개월 만에 월중 증가로는 최고치를 경신했다.3일 완주군에 따르면 밖으로 빠져나가는 전출보다 완주군으로 이주해온 전입이 크게 웃돌면서 지난달 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총 9만1,545명으로, 전월보다 무려 411명이나 급증했다.이런 월중 증가는 전북 혁신도시 조성과 중앙기관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이서면 인구가 크게 늘어 완주군 전체 인구를 부풀렸던 2015년 11월(835명 증가) 이후 6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이다.특히, 완주군 인구는 지난
장성군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지난 21일부터 지역 내 인허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과 개발행위 인허가 사업장 21개소다.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개발민원팀 공무원으로 구성된 9명의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합동점검반은 ▲공사 진행으로 인한 주변 배수불량 ▲사면붕괴 우려 여부 ▲허가지 내 안전조치사항 준수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함께 인허가 조건에 부합한 공사현장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