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을 통한 도내 농식품 수출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도는 이를 위해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현지 해외교류박람회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사업과 중국 통관등록비 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1일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국내 농어업에 피해가 예상됐다. 이에 경남도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2016년을 중국시장 공략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내 우
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구매력 세계3위의 거대 신흥 시장인 인도(뉴델리·벵갈루루)에 ‘광주시 인도 시장개척단’을 파견으로 내수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가성팩 등 9개 업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13여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인도 시장개척단’은 최근 환율 하락과 내수시장 부진 여파를 극복하고자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인도의 수도 뉴델리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를 방문하여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뉴델
강남구청는 지난 17일과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중국 충칭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교역상담회를 열어 3326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중앙정부에서도 국내 내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출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구는 지역 내 14개 중소기업으로 중국베트남 통상촉진단을 꾸려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를 위해 구청장이 직접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중국은 지난해 12월 우리 나라와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되어 연간 87억 불
직장인 김모(35)씨는 지난해 3월 3억5000만원을 주고 서울 잠실동의 전용 84㎡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갔다. 당시 아파트 매매가는 7억5000만원이었고, 등기부등본상 은행 대출은 2억원에 불과해 전세금을 떼일 위험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집주인이 3억원의 국세를 체납하면서 이 아파트는 최근 경매에 부쳐졌다. 인근 아파트 평균 낙찰률(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80%인 것을 감안하면 낙찰 예상가는 6억원에 그친다. 이럴 경우 선순위인 은행 대출금(2억원)과 세금(3억원)을 빼고 나면 김씨가 받을 수 있는 돈은 1억원뿐이다. 나머
경상북도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북중미와 중동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최근 북중미종합무역사절단은 적극적인 수출 상담과 홍보활동을 통해 10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과 39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발효식품, 천연소재, 전통한과, 치과의료용품 등을 생산하는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중동지역 최대 농업전시회로 자림 매김하고 있는 두바이 농업박람회에도 10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2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말했다.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길 확대를 위해 파견한 경기도 북중미 통상촉진단이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밝혔다.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기FTA센터)가 주관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북중미지역인 미국, 멕시코 2개 나라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총 62건의 상담을 통해 1,12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38만 달러의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번 북중미 통상촉진단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 공동 상
국립산림과학원이 국산 표고 신품종 보급을 위해 31일 「맞춤형 표고버섯 재배 연찬회」를 개최한다. 국가 연구개발예산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소개하고 최신 표고재배기술을 보급·공유함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다시 현장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개발 품종의 현장 재배 ★표고를 이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312억원 규모의 15개 신규 친환경 양식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양식은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대표사업이라고 밝혔다.올해는 새로운 전략 양식품종 지원을 위해 비식용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수산물의 친환경성에 보다 중점을 둔 점이 차별화된다. 최근 웰빙과 힐링의 가치가 조명됨에 관심이 증대하고 관상어 분야에 대한 지원이 새롭게 추진되어, 관상어 산업은 생산,유통,관광이 복합되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그 성장세가 기대되나, 양식 연구 와 대량 생산시설이 아직 중앙정부나
농촌진흥청은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을 국산 딸기 ‘매향’ 품종에 적용해 선박 운송으로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성공했으며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했고. 진흥청은 경남 진주에서 생산하는 딸기 ‘매향’ 품종을 수확한 직후 이산화탄소 처리한 뒤 지난 2월 6일 싱가포르에 선박으로 시범 수출했다고 밝혔다.익은 정도가 착색도 기준으로 약 70%인 딸기를 수출용 밀폐 용기(챔버)에 넣고 저온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30%에 맞춰 처리한 뒤 3시간 동안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서는 2월의 마지막 날,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이색 지하철이 첫선을 보인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월 29일세계 곳곳의 인기 여행지 이미지를 담은 ‘세계여행열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사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광고 테마열차이며 전동차 1편성(8칸)을 활용, 광고물 심의기준에 맞춰 상업광고를 하며 광고 이미지를 전동차 내부 전체에 래핑하는 방식이고 기존의 테마열차인 7호선 라바열차, 시민건강열차는 함께 기획했던 타기관의 재능기부 또는 조성비 협찬으로 운영했고 별도의 수익은 없었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6일, 우리 쌀 72톤을 실은 선박이 평택항에서 중국 대련항으로 출항한다. 이번 대중국 쌀 수출은 지난 1월 29일, 중국 상해항으로 우리 쌀이 처음 수출 된 이후 두 번째로, 대중국 쌀 수출의 본격적 신호탄이며 수출자는 대우인터내셔널, 수입자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량집단*(中糧集團, 이하 COFCO)이며, 쌀은 대중국 수출용 가공공장인 서천군 통합 RPC와 제희RPC에서 가공됐다.이번에 수출되는 쌀 72톤은 신동진 품종으로, 중국인이 선호하는 2kg으로 소포장 되었으며, COFCO의 PB브랜드를 활용했고 디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온다.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는 이맘때가 되면 직장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연말정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이다. 주변 동료들을 살펴보면 한 해 동안 연말정산을 열심히 대비하지만 복잡한 점들이 꽤 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을 상당 부분 놓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특히 지난해 관련 정책이 수정되며 13월의 월급이란 별칭 대신 13월의 세금 폭탄이란 표현이 등장하며 다가오는 연말정산에 대한 직장인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난 1년 간의 경제생활
파주시는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중국의 우한과 청두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파견해 425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중국 시장개척단 파견은 연내 발효예정인 한․중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시장에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번에 수출 상담이 이뤄진 우한(武漢)과 청두(成都)는 중국 중부내륙지역의 최대소비도시로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현재까지 한국기업 진출이 활발하지 않아 진출 가능성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5년 11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보다 1.6%(2.6포인트) 하락하여 156.7포인트를 기록했다."고밝혔다.11월 식량가격지수의 하락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설탕을 제외한 품목의 가격 하락에 따르며, 이는 달러화 강세 및 풍부한 공급량에 기인한 것이라고했다.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8.1%(34.6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식량가격지수: (’14.11월)191.3→(’15.3월)171.5→(8월)155→(9월)155.3→(10월)159.3
국토교통부는 최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주택금융 분야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3회 국제주택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 주제는 「주택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과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의 역할」의 2가지로, 미국, 유럽 및 일본의 금융 소비자 보호에 대한 정책사례 발표와 함께 공공 도시재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여 우리나라의 여건에 필요한 주택금융 경쟁력 향상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국내외 주요
도농업기술원은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 중인 국제화훼박람회(IFTF, International Floriculture Trade Fair)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에서 도 농기원은 수출 전용 접목선인장 상품과 장미 가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선인장 완제품은 선인장을 화분에 심은 상태로 수출하는 상품으로, 카멜레온캑터스, 크리스마스캑터스, 할로윈캑터스 3종으로 만든 제품을 소개한다. 소개되는 제품은 수입업체가 수입 후 바로 시장에 유통할 수 있도록 화분 식재와 포장까지
16개국 40여개 도시의 사회적경제 분야 리더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11월 4일(수)~5일(목) 서울시청·롯데호텔에서 「2015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운영위원회 및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여도시 및 정부기구는 ▴몬트리올(캐나다) ▴바르샤바(폴란드) ▴대만(타이페이) ▴가와사키(일본) 등 총 6개 도시며, 민간단체는 ▴영국 로컬리티 ▴프랑스 사회적기업 그룹 SOS ▴캐나다 샹티에 ▴홍콩사회서비스연합회(HKCSS) 등 총 3
서울시가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이 이루어질 때 무관심 속에 버려지곤 했던 단지 내 수목에 대한 재활용·기부를 활성화 한다. 재건축 사업 시행자가 단지 내 수목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 사업 후 조성될 공원 등에 재활용 할 대상을 선정하고 그 외 수목은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현행법상 재건축 추진 가능 연한이 30년임을 감안하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에 30년 이상 된 수목들이 다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수목 기부는 지난 2월부터 수목 기증자와 수요자 간의 연결을 주선하고 있는 시 홈페이지 내 ‘나
해외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의료기 제조업체인 지멘스(Siemens) 헬스케어사와 YKMC글로벌사로부터 총 1억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9일 오전 9시 30분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에 위치한 지멘스 헬스케어 본사에서 사이드 볼로포로쉬(Said Bolorforosh) 지멘스 헬스케어 CEO, 박수만 지멘스 헬스케어 초음파 사업부 R&D/Manufacturing Center 한국 총괄 부사장과 1억
서울시가 서민을 울리는 불공정 채권추심 근절을 위해 팔을 걷었다.시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한 추심행위, 채무자의 사전 동의 없는 제3자 고지행위 등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불공정추심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대부업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대부업체 수는 3,077개(‘15.6월기준)로 많은 시민들이 대부업체를 이용하고 있으나, 금융감독원의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은 대부업체를 제외한 제1․2금융권의 채권추심회사들에게만 적용돼 서울시가 ‘대부업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