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업 생태계에 출현하는 식물과 곤충, 조류의 변동 양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인생물자동관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도별 4개 지역(강원 철원·충남 당진·전북 부안·전남 해남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무인생물자동관측시스템은 일정 지점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생물의 변화를 관찰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은 전원 공급과 촬영 장치, 전송 모듈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사업(2012~2016)을 통해 4개 지역에 19세트의 관측 장치를 설치하고 10분 간격으로 촬영된 영상을 1개월에 한 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하늘이 잔뜩 흐렸던 지난 7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 수치는 한때 103㎍/㎥까지 치솟아 기준치(35㎍/㎥)의 약 3배에 달했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에 불안을 느끼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
전국적으로 최근 수년간 강수량 부족으로 산업 및 생활상의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가뭄 관리에 고심하는 정부는 10월에 전국적으로 164.2㎜의 많은 비가 내렸고 11~12월에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물 부족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올가을 작물 수확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최근 누적 강수량과 저수율은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아울러, 올해 가뭄 대책을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미진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가뭄 종합대책으로 추진했던 관정개발 등의 단기
요즈음 현대인들은 날씨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만큼 도시의 공기가 실·내외를 막론하고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다.실외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고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실내에는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새집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미세먼지를 막는 공기정화 식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또한 집 실내공간별로 어떠한 식물이 어울리는지 알아보자.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줄기와 잎자루가 황색이여서 ‘황야자’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가장 인기 있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산림청,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불법소각, △건설공사장, △대기배출사업장 등 생활주변 미세먼지 다량배출 현장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감시하여 불법행위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올 상반기 특별점검에서는 전국의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 총 5만 7,342곳을 점검하여 총 4만 6,347건을 적발하고 377건을 행정처분과 함
환경부가 최근 국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가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91%)하고, 건강에 위협이 된다(78.7%)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건강 위협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오염도 '심각' 응답자의 83.2%가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한 반면, 오염도 '보통' 응답자는 28.0%만이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했다.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으로는 중국 등 국외유입(51.7%)으
[ 태풍 현황과 전망]기상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KONFG_REY)’는 10월 2일(화) 15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53m/s(191km/h))으로 발달하였으며,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태풍 ‘콩레이’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해서 북서진한 뒤 5일(금) 후반 경에 점차 방향을 바꾸어(전향) 북동진하여 6일(토)~7일(일)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이동속도가 빨라질 경우 다소 북상할 가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 고사 피해와 예년에 없는 여름철 산불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농촌지역을 찾아 급수지원을 하면서도 산불위험 해소 시까지 한시적으로 여름철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산불방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공주시 일대 농가에 중부지방산림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불진화차량과 중형펌프 등을 이용하여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투입하여 농업용수 10ton 가량의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농업용수를 급수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급수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칼집을 낸 다음 두 손으로 쫙 가르면 시원하게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수분 가득한 붉은 과육이 모습을 드러낸다.한입 베어 물면 느껴지는 청량감은 여름철 대표 과일답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맛은 강해 여름철 좋은 간식이 된다. 더불어 건강상 이점도 많다.1. 붉은 빛깔의 건강 효과수박은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이 색소는 일부 암과 당뇨의 위험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붉은색을 내는 토마토 역시 이 색소가 들어있지만, 수박 함량이 더 높은 편이다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밤에 잠을 잘 못 자 수면 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진다. 잠 못 드는 밤이면 공원이나 강변에 나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음식과 술이 수면에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잠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닥터란자로닷컴’이 폭염 속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1. 자기 전 술, 음식을 피한다술을 마시면 취해서 잠을 잘 잔 것처럼 느껴질 뿐 실제로는 깊은 잠을 못 자 다음날 피곤하다.자기 전 먹는 음식도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 배가 고프면
산림청은 내년에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2천ha 규모의 나무심기 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내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위해 산림용 묘목 6천만 본을 생산 중이며 주요 생산수종은 최근 목재 수요가 높은 편백(28%), 낙엽송(24%)이고 그 뒤를 이어 지속적으로 많이 심어지는 소나무(17%), 백합(8%), 상수리(6%) 등이다. 산림용 종자는 대부분 봄철에 파종하며, 이 묘목들이 산에 심어지기 위해서는 양묘장에서 1∼4년간 생육관리가 필요하다. 산림용 묘목은 산에 심어지고 최소 30년이 지나야 그 성패를 알 수 있
초등학생 딸아이가 탄산수를 시원하게 마시더니 가위를 찾았다. 한참을 부스럭거렸다. 빈 페트병으로 무슨 장난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 나중에 주방에서 벌어진 광경을 보고 놀랐다. 아이는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고 물로 헹궈 뒤집어 놓았다. 재활용 분리배출을 위한 전처리 과정을 야무지게 해낸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아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겪었다. 뉴스를 접하면서 가정에서도 심각성을 깨닫고 있었다. 한창 ‘비닐봉지를 버릴 수 있다? 없다?’로 혼란스럽게 만들던 아파트 게시판을 보면서,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관련 제품들의 디자인 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3대 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의 디자인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의 디자인 출원은 2013~2017년 최근 5년간 모두 546건이 출원됐다. 2008∼2012년 같은 기간의 322건 대비 7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주요 출원기업은 코웨이가 지난 10년간 모두 141건을 출원해 최다
2018년 5월 10일 (뉴스와이어) -- 리레코 코리아(Lyreco Korea)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인 ‘리레코 에코 위크(ECO WEEK)’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에코 위크는 5월부터 7월까지 3달 동안 매달 둘째 주에 실시할 예정이며, 에코 위크 동안 전직원이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 쓰기’, ‘점심식사 시간 소등’,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에코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6월 초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악화된 대기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부터 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1. 기상예보를 잘 체크하자요즘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가 자세하게 보도된다. 미세먼지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오존, 황사 등의 대기환경 상황을 잘 체크한 뒤 외출 계획 등을 짜야 한다. 가족 중에 폐기종 같은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살고 있는 지역의 대기 상태
오는 25일부터 국내 모든 차량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돼 관리를 받는다.환경부는 제작·운행 중인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하 등급산정 규정)’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 전 등급산정 규정에서는 배출가스 기준치 대비 측정(성적)치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정해 실제 차량별 배출량의 절대적 차이가 반영되지 않았다.즉, 최신 연식의 차량은 과거 차량에 비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등에 더 엄격
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4월 27일 -- 꾸준히 상승하는 인건비,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크린텍이 5월 30일(수)부터 6월 1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청소·위생산업전에서 다양한 청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크린텍은 청소장비 선정에 있어서 단순한 청소폭, 탱크용량이 아니라 2차 오염 방지를 통해 궁극의 청결함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탁월한 조향 기술로 주간 청소가 가능한 컴팩트한 입승식 청소차 T350, 친환경으로 박리가 가능한 청소차 T500 오비탈, 화장실청소 등에
산림청은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목재유통 인증을 위한 국내기준이 외국에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국내 산림인증기준이 국제화되면 세계시장에서 불법 벌채 관련 목재 합법성의 증명이 가능해져 국내 임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형 산림인증제도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산림관리 표준 개발, 인증 전문일자리 창출, 기술 축적 등을 위해 2016년 개발한 제도라고 말했다.국내 산림인증은 ‘산림경영인증’(FM인증)과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CoC인증)으로 나뉜다.‘산림경영인증’은
북부지방산림청은 도심권 국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상쾌한 공기와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2017년 국유지 도시숲 4개소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경기·강원영서 지역 국유지 도시숲은 총 27개소(서울권 8개소, 인천권 6개소, 경기권 9개소, 강원영서권 4개소)로, 각 권역에서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도시생태계를 보전하고 대기오염을 정화하며 휴양·치유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국유지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양주시(3ha), 경기도 남양주시(5ha), 경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관측, 불법․부적정 배출에 대한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동형 감시시스템은 대기오염물질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현장 출동과 신속한 현상 규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이동형 감시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유해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연속 관찰(모니터링)이 가능한 장비를 차량에 장착해 오염물질 배출 시점과 시료채취 및 분석 시간과의 간극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기존 실험방법의 경우 시료채취부터 분석까지 수시간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