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야간에도 차선이 잘 보이는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선도색 시인성(휘도) 확보 방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지방도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대형차 등 공사차량 등이 많이 이용해 차선도색 준공 후 반사성능을 유지하기 힘들다. 더욱이 야간 우천 시에는 수막현상으로 빛 굴절이 일어나 차선 구분이 어려워지기도 한다.이에 경기도는 차선이 안보여 운전자 안전을 위협 하고 있는 지방도 차선도색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차선도색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를 추진하게 됐다.첫째,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내 지방도
해양수산부는 2020. 1. 14.(화) 08시경(한국시간)부터 아라온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남극해 유빙수역에서 표류 중인 우리 원양어선 ‘707홍진호(587톤, 승선원 39명)’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707홍진호는 남극해에서 이빨고기(일명 ‘메로’)를 잡는 원양어선으로 어로작업 중 선미 부분이 유빙과 충돌하여 오른쪽(우현) 조타기가 고장 나서 항해가 어려운 상태로 표류 중에 있었다. 사고 당시, 같은 수역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 예정이던 한국 국적 ‘썬스타호’가 어선원 보호, 어구 회수 등을 지원하며 사고선박 수리를 시도하였으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경제성분석/종합평가 결과 : B/C 0.83 / AHP 0.518‘03년 신분당선 정자∼수원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나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되고, 남은 구간인 광교∼호매실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왔다.그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사업이 광교와 호매실 지구 택지개발 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되었고, 분담금 4,993억원이 이미 확보된 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김포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 확충,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를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 결과 ‘다’그룹, 인구 30만 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도시 중 우수상
경기도가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 등 5개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총 2조5,335억원을 투입해 화성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78.8km 구간의 ‘수도권 내륙선’이 구축될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은 물론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과 충청북도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2019년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50일 동안 난폭·보복 운전과 음주운전 등 교통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위험 운전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11,275명을 검거하였다. 검거된 유형별로 살펴보면 난폭·보복 운전 662명, 음주운전 10,593명, 공동위험 행위 2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진로 변경할 때 자신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피해차량을 앞지르기한 후 3회에 걸쳐 급제동하고 정차한 후 심한 욕설까지 한 피의자를 보복 운전 혐의로 검거하였다. 또한, 상습 음주운전 자가 면허취소 상태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헬기 중 절반은 야간 해상구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에 운용 가능한 헬기가 없는 지방청도 있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공개한 해양경찰청의 '해양경찰청 보유 헬기 현황'에 따르면, 해경이 보유한 헬기 18대 중 9대가 야간비행이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청 헬기 중 야간 운항이 불가능한 기종은 러시아산 '카모프'(8대)와 '벨'(1대)이다.벨은 만들어진 지 30년이 넘었으며 카모프도 1990년대 중후반 러시아 차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28일 토요일 새벽 5시 30분 구래역과 김포공항역에서 첫 출발하며 역사적인 개통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2009년 7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건설 기본계획 승인 뒤 2012년 3월 현재의 사업으로 변경 확정됐다. 2014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1월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검증,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와 시설물보완 등 개통 준비를 마쳤다. 변경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지 7년 6개월, 착공부터 개통까지는 5년 6개월이 걸렸다.당초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레미
경기도가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와 함께 15년 넘게 중단 돼 온 교외선의 운행재개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교외선은 지금은 수요부족으로 운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 첫째 운행 자체가 새로운 수요를 불러올 수 있고, 둘째 그간 부족했던 경기북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
국내에서는 기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북항터널을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공사 7년 만에 마침내 뚫린다.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6,927m)을 6월 10일 관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령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 터널로, 2012년 11월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착수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올해 2월 20일 관통했고, 이번에 하행선(보령 방향)을 6월 10일 관통해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을 완료했다.국내 최장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전국 도로상의 교량 및 터널에 대한 기초현황 및 통계자료를 수록한 ‘2018년도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조서’를 4일 발표했다.전국 279개 지자체, 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국도로공사가 온라인으로 입력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교량 및 터널 현황은 다음과 같다.도로의 주요 구조물인 교량 34,297개소(3,452km) 및 터널 2,566개소(1,897km)의 총 연장은 5,349km로 전체 도로연장(110,714km)의 4.8%(교량 3.1%, 터널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
고양시는 올해 3월부터 원당삼거리 상습교통체증 개선공사를 시행해 원당로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했다고 밝혔다.기존 원당 삼거리는 양방향 2차로의 도로로 좌회전 차로가 없어 직진차량이 좌회전차량에 의해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근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가 더해져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개선공사로 인해 좌회전 차선을 약 300m 개설해 직진차량이 교통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돼 인근 주민들과 원당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사우·풍무동 등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도5호선이 착공 2년 만에 드디어 23일 오후 10시 개통된다.김포시는 개통에 앞서 22일 오후 시도5호선 사우교에서 개통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개통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도5호선은 단순한 도로가 아니다. 그동안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어 온 시민들에게 출근길이 고통이 아닌 기쁨이 되도록 해 주는 뜻 깊은 도로"라고 시도5호선 개통의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정 시장은 "다음 단계로 김포도시철도, 한강로 영상정 인터체인지(IC0, 계양~강화간 고속도로,
경기 수원시가 트램 도입,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을 추진하는 원도심의 교통수요관리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수원시는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병규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수원시 원도심 교통수요관리 종합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가 담당하는 용역은 2020년 1월까지 진행된다.이번 용역은 트램 도입,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에 따른 도로정비 방안 등을 수립하는 것이다. 트램을 도입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조성하면 원도심 지역 일부 도로는 차량 통행제한이 불가피해진다.수원시
산업부는 22일 규제샌드박스로 선정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에 해당되어 가점을 받을수 있다며 이런 사실을 시장 및 업계에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건설기술연구원이 배포하는 ‘녹색건축 인증기준 해설서’에 과금형 콘센트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기자동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는 일반 220v 전기 콘센트에 충전 과금 기능을 더해 다세대 공동주택, 아파트, 빌딩 등에 설치된 콘센트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있어 전기자판기로 알려져있다.일반 전기차 뿐만 아니라 220V 콘센트를 사용해야 하는 초소형 전기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어린이통학버스에 하차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운전을 마친 후 의무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의 부주의로 통학버스 내 어린이가 방치되어 사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8. 10. 16. 도로교통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하차 확인 장치 작동의무 및 벌칙규정을 신설했다.도로교통법 시행일(2019
경기도 최초의 ‘개방형 수소충전소’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상‧하행 양측방향에 들어섰다.이와 함께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임시 운영됐던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강릉방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도 운영을 재개했다.경기도는 도내 제1호 수소충전소인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가 12일 개장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고, 지난해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여주휴게소 수소충전소도 이날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도내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도는 기존에 설치된 용인, 화성 지역 내 3개 수소충
대전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3개 출입문을 갖춘 저상 버스를 도입해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대전시는 도입된 3문 저상 시내버스를 급행1번 노선에 2대, 급행3번 노선에 3대 투입키로 하고, 향후 재정투입 여건과 운행자료 분석, 이용승객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대수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급행1번은 도심 주요지역인 진잠, 서대전, 대전역을 경유하고, 급행3번은 서일고, 건양대병원, 목원대입구, 둔산경찰서를 경유한다.3문 저상버스의 장점은 교통혼잡 등으로 증차가 쉽지 않은 노선에 투입
경기북부 최대의 교통 거점이 될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고양시가 적극 나섰다. ‘도심공항터미널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작년 12월에 실시 완료한 고양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에 터미널 유치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유보지 활용과 GTX-A 복합환승센터연계 등의 다양한 전략도 모색 중에 있다.공항이 아닌 도심에서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탑승 절차,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을 10분 만에 간편하고 편안하게 마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항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GTX A노선은 착공식이 진행되자마자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에 따른 높은 요금과 불편한 교통 접근성 등 은 수요가 따르지 못해 사업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경기연구원은 5일 GTX의 추진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GTX 2라운드의 과제와 해법’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GTX 정기 요금할인권 도입을 통한 가격 할인과 충분한 환승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한다.GTX는 경기도에 의해 제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국가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지하 4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