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실을 리모델링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민원실 실내 화단 2곳을 철거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넓은 대기 공간을 확보해 민원인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했다.또한 민원창구 상부 안내판을 기존 단일 색상에서 토지이동 붉은색, 종합민원 노란색, 실거래신고·지방세 초록색, 자동차·건축 남색 등 업무영역별로 색상을 구분하고 그림문자인 픽토그램과 영문을 병기해 방문객이 업무 담당자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고객쉼터를 밝은 톤으로 재정비
함안군은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를 더욱 저감시키고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에 17억 3600만 원을 투입, 오는 6월에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사 중 시설 철거, 이송 시 발생하는 악취가 인근 주거지 일부에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되므로 공정별 신속하게 공사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사 중 불편사항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현 처리시설은 2000년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노후된 시설로 처리공정 4개소 보수와 노후 탈취시설 철거 및 신규 설치, 가축분뇨 투입동과 폐기
통영에서 아열대과일인 애플망고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망고는 과일 중 건강가치가 높은 과일에 사용하는 용어인 ‘슈퍼과일(Superfruits)'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과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통영 애플망고는 풍부한 일조량과 기후 등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안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통영시에서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여 아열대과수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애플망고 시험재배를 시작해 육성해 왔다. 애플망고 상품 1kg(500g 2개)가 5만원까지 거래되어 지역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 받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청정 자연 담긴 복숭아 출하가 시작됐다.12일 군에 따르면 황간면 박정기(63) 씨 복숭아 시설하우스에서 10일 조생황도‘조황’ 품종이 첫 출하되었다. 조황품종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된 신품종으로 숙기가 7월 상순경이고 중량이 25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품종이다.박정기(63) 씨는 8000㎡ 규모의 하우스에서 조황, 수황품종을 재배하고 있다.생육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작년 12월 20일부터 가온을 시작하였다.올해 초 이 지역에서 가장
하동군, 공무원·유관기관·사회단체 일손 부족한 녹차 재배농가 수확 지원하동군은 갑작스러운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 발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녹차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에는 군청 공무원 300여명을 비롯해 경남도청, 하동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사회단체가 동참해 녹차 따기 지원을 했다.절기상 곡우를 전후해 나오는 우전차는 맛과 향이 일품이라 최고급 녹차로 손꼽히지만 최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냉해가 심각해 수확량이 줄었으며
하동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내년에 완공 예정인 웰니스케어센터 테라피 시설 운영을 위한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를 양성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테틱(Aesthetic)은 피부미용 전문가에게 마사지·마스크 등 피부 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으로,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는 녹차를 주 재료로 피부미용을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5월∼10월 6개월간 290시간에 걸쳐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하동군은 전국 33개 선정 사업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 사업비로 내달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화단지의 숲 생태 복원사업에 착수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화단지는 2013년부터 진행된 하동읍∼화개면 국도건설공사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해빙기 낙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공원 내 낙석위험구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지속적인 큰 일교차로 낙석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이다.사무소는 주요 탐방로 급경사지와 낙석위험지구 9개소에 재난구조대, 안전관리반 8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안전점검과 낙석 제거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한 사항이 확인되면 정비사업을 하여 보완할 방침이다.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봄나들이가 쉽지 않은 요즘 청정 1급수 섬진강 하구에는 그래도 봄 향기 가득한 섬진강 명물 벚굴 수확이 한창이다.벚꽃 필 무렵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는 벚굴은 맑은 물속에 ‘벚꽃처럼 하얗게 피었다’해서 이름 붙여졌다.남해바다와 만나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 등에 붙어 서식해 ‘강굴’이라 불린다.이곳에서는 주로 전문 잠수부가 10∼15m의 강물 속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어 있는 벚굴을 채취하거나 물이 빠지면 강가에서 잡기도 한다.잠수부들은 물때에 맞춰 한 달에 15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막을 내린 TV조선의 ‘미스터 트롯’ 최종 결선에서 5위를 기록한 트로트 신동 정동원(13) 군이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하동군은 지난 17일 하동솔잎한우프라자에서 22번째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동원 군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정동원 군은 앞으로 가수활동 등을 하면서 향후 2년간 하동 홍보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윤상기 군수는 이날 위촉패를 수여하면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세 가지 보물을 품고 알프스 하동에서 태어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하동의 멋과 맛이 정 군을 통해 방방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할 대형 수산과학조사선 ‘탐구23호’가 3월 10일(화) 경남 사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이번에 진수하는 ‘탐구23호’는 현재 활동 중인 수산과학조사선* 중 가장 큰 1,670톤급 대형 조사선이다. ‘탐구23호’는 딥비전(Deep Vision)**, 해양데이터 운영시스템 등 27가지 첨단 조사장비를 탑재하여 15가지 조사장비를 탑재한 ‘탐구22호’에 비해 조사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탐구23호’에는 승무원과 수산자원조사 연구원 등 4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배타적경제수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2월 28일(금) 통영시청 제1청사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방학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시기에 코로나19 감염이 겹쳐 혈액 수급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통영시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 것이다.이 날 헌혈행사는 2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동 헌혈버스 2대를 동원하여 통영시청 직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또한,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행사 당일 감염에 대비해 채혈 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계속 확산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잔치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취소됐다.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취소된 것은 2011년 구제역 사태 이후 9년 만이다.이와 함께 먹점골 매화축제, 청학 미나리축제, 봄나물 장터, 북방 딸기축제 등 봄과 함께 개최되는 대부분의 축제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3일 하동군에 따르면 화개장터벚꽃축제취진위원회와 화개면청년회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이날 긴급 추진위원회를 소집해 ‘제25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추진위는 지난달 17일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
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시설이 운영되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서 임시생활 중인 우한교민을 위해 지난 5일 하동녹차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군이 아산시와 진천군 재난대책본부에 지원한 녹차제품은 각당 20티백들이 하동녹차티백 1000각, 하동홍차 음료 3000병, 하동 녹차김 62상자 1000봉 등이다.군이 우한교민에게 녹차제품을 지원한 것은 녹차에 바이러스 침입과 체내 증식을 막아주는 카테킨과 데아플라빈 성분이 있어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세포 방어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뿐만
경북 상주시는 은척면 두곡리 뽕나무가 ‘상주 두곡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59호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1972년 12월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이 뽕나무는 경북 상주 은척면 두곡리 마을 끝자락에 있는 농가 뒤편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는 뽕나무의 수고는 10m, 가슴높이 둘레는 3.93m에 달한다.두곡리 뽕나무는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으
함안군, 도로 결빙 취약지역 대대적 점검 나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함안군이 도로 결빙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과 대비에 나섰다. 군은 도로담당 공무원들과 도로보수원, 읍‧면별 공무원을 동원, 상습 결빙지역과 위험구간을 위주로 긴급점검과 제빙작업에 나섰으며 이들 구간에 대해서는 윈드배너를 설치해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읍‧면과 연계,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예보에 따
알프스하동 100년 먹거리의 핵심사업인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정부의 산림휴양관광 시범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지리산 일원의 친환경 궤도열차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9일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를 ‘규제특례를 통한 산림휴양관광 시범사례’로 선정하고 관련법 개정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는 하동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공공 150억원·민자 1500억원 등 1650억원을 들여 2020∼2024년 5년간 화개&
진주시 월아산 우드랜드가 우수한 산림경관과 함께 질 높은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부경남의 대표 산림복지시설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한 월아산 우드랜드는 숲과 목공을 기반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산림교육, 문화, 휴양 등 산림이 주는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또한 혁신도시 및 인근 금산·초장 택지와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생활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고속도로 및 국도와 접근성이 용이하여 인근 시군에서도 방문율이 높다. 작년 4월 개관부터 올해 12월 현
자동차 전반의 경영위기와 GM창원공장의 비정규직 대량해고 예고 속에 “자동차산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예산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정부가 올해 206억원에서 내년 전액 삭감으로 안을 짰던 퇴직자 재취업 지원예산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139억원으로 부활됐다.자동차산업 퇴직인력의 재취업을 돕는 본 사업은 퇴직자에게는 전직교육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채용기업에게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환교육을 받은 자동차산업 관련 퇴직자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1인당 월 250만원을 1년간 지원(총3천만원)해 퇴직자 생계안정 유지와 기업의
통영시는 11월 23일 명정동 서피랑 99계단 입구 ~ 충렬사 앞에서 「서피랑 은행나무길 차 없는 거리」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피랑장터운영협의회(회장 황동진), 비영리법인 예술단체 쌀롱드피랑(대표 이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침체되어 있는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대박터트리기, 제이킹덤 공연, 몸빼쇼의 웃음꽃 피는 오프닝 행사를 비롯하여 플리마켓, 어린이장터 및 아스팔트 놀이터, 각종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