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정부가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연계해, 신라 천 년 궁성터 월성(月城, 사적 제16호)의 발굴조사 현장을 오는 30일 일반에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그동안 접근하기 힘들었던 발굴현장을 직접 거닐며 조사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설명을 듣고 유물을 만져 보는 체험을 통해 월성 발굴조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개방행사 주제인 ‘천 년 궁성, 월성을 걷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제12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을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통미술공예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과 동등 자격 소지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참가자는 회화, 조각, 도자, 섬유, 디자인, 기타 미술공예 분야에 표현형식과 내용에 한국 전통이 담긴 미술공예 창작 또는 재현 작품을 출품 신청서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에서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Aix galericulata Linnaeus, 1758)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야생생물 보전과 생태계건강성 증진을 위해 공원자원에 대한 조사‧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겨울철 조류 서식실태 파악과 보전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실시결과, 홍류동 계곡 내에서 월동하는 원앙 8개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원앙”은 텃새이자 겨울철새이며, 전국의 호소, 하천, 해안 등 한반도 전역에 넓
창업을 꿈꾸는 김경기 씨(25).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막상 창업을 시작하려니 앞길이 캄캄하다. 회사 창업에 들어가는 서류만 봐도 머리가 지끈지끈. 행여 자신의 아이디어가 도용될까봐 지식재산권을 취득하려 해도 쉽지 않다. 김 씨를 더욱 한숨 쉬게 만드는 건 자금이다. 일일이 투자자와 약속을 정하고, 찾아가는 게 너무 힘들다. 누가 다 알아서 해주고 자신은 기술개발에만 전념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창업을 꿈꾸는 한 예비창업가의 고민을 가상으로 그려봤다. 이런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
제주도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상록성 목련의 일종인 초령목 중 가장 큰 나무가 발견됐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난아열대 지역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연구 수행 중 한라산 남사면 계곡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초령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초령목(Michelia compressa)은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자생하며, 지리적으로는 대만 등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는 상록성 큰키 나무로 꽃은 2월부터 4월까지 가지 끝 부근의 잎겨드랑이에서 지름 3cm의 꽃이 1개씩 피며 은은한 향기가 나고, 열매는 주머니 모양으로 길이가 5∼10cm
아산시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시는 복기왕 시장을 비롯한 친환경에너지단지조성 T/F팀 실무자 등 5명이 유럽 3개국 기획연수(2016.03.22.~3.30./7박9일간)를 떠난다고 밝혔다.복시장은 시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과 관련해 유럽의 선진사례들을 견학하고, 아산시 친환경에너지단지 적용방안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22일(화)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해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독일 괴팅겐으로 이동한다고 밝히고, 23일은 독일의 대표적 친환경에너지 마을 사례인 윤데마을을 직접 방문
서울시는 물속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속곤충과 어류,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물속 생물 대탐험전’을 3월 19일(토)부터 4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 기간 중 토・일요일에는 물 속 생물에 대해 배워보는 ‘물속생물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밝혔다.서울숲 습지생태원의 생태학습장은 서울숲 공원외곽에 위치해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나무와 황토벽돌 등 친환경적 소재로 조성된 건물 내부에는 하늘을 볼 수 있게 뚫린 정원이 있으며, 습지식물인 수련, 꽃창포 등 20종의 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3월 16일 자체 개발한 장미 신품종과 금년도 새롭게 개발된 계통에 대하여 재배농가, 유통인, 플로리스트, 육종가, 종묘업체 등 장미 전문가들과 함께 품평회를 갖고 경쟁력 있는 장미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새로운 계통의 장미는 ★향기 나는 장미 ★새로운 형태의 잉글리시 화형 ★꽃이 크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향기 나는 장미 중 테르펜(terpenes)계 향기 성분을 가지고 있는 분홍색 ‘G13-370’ 등 2계통은 화장품류에, 아로마틱파운드(aromatic compounds)계 향기 성분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김포 장릉에서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 (120여 명)이 참여하는「김포 장릉에서 만나는 우리 철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부모인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김포 장릉은 잘 보존된 연지와 습지 등 조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희귀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의 철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고 말했다.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과 흰뺨검둥오리는
강릉시는 경포가시연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습지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시연습지 방문자센터를 경포도립공원 3·1운동 기념탑 주차장 내에 열고 3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곳에는 11명의 습지해설사와 자연환경해설사를 요일별로 상주시켜 경포호를 비롯한 가시연습지의 생태해설 등 습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해설사들은 석호(潟湖)의 생성, 습지의 기능, 가시연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등을 자세한 설명을 통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예정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년간 재외문화원 10곳에 문화정보원과 해외문화피디(PD)를 파견한다. 2012년에 시작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사업은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에 부응해 재외문화원에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해외문화피디 파견으로 각국 한류 소식을 미디어콘텐츠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알리는 국내외 우리 문화 홍보 사업이라고 밝혔다.지난 4년간 933편의 영상과 183편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한류 현장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현지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 한국문화 수요의 저
빈병 무인회수기가 설치 전에 비해 빈병 회수량이 44%나 증가하는 효과에 힘입어 올해 안으로 전국 주요 지점에 100여대가 설치된다.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도입한 운영상황 점검 결과, 무인회수기를 설치 전에 비해 빈병 회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설치된 매장의 일평균 빈병 회수량이 설치 전 576병에서 설치 후인 올해 1월에는 일평균 830병으로 44.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무인회수기는 자동으로 보증금 대상 빈병을 인식하고, 반환한 빈병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현금으로 환불받을
경기도는 제10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를 개선해 작지만 큰 변화가 가능한 디자인 발굴을 위해 ‘작은 관심,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사람들의 행동을 관찰 해석해 문제점을 찾아 총체적으로 만족도를 높일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디자인’을 추구하며, 대상은 경제, 관광, 교통, 도시, 문화 등 모든 공공 분야를 아우르고, 생활편의를 위해 아파트 비상구에 방치된 짐을 치워 통행을 편하게 하거나,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번개탄에 자살방지 문구를 삽입하는 것
주교회의 해산촉구 규탄 집회여는 이유주교회의는 천주교 어른들의 모임이다. 그러나 주교회의는 어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이 정진석 추기경 용퇴를 요구하고 나섰을 때 이를 나무라는 주교는 한분도 없었다. 그래서 주교회의는 정의구현사제단과 다를 게 없는 집단으로 매도해도 할 말이 없다라고했다.주교회의는 정의구현사제단 앞세워 친북, 반미, 반정부 활동을 일삼아 왔고. 이를 막기 위해 대한민국 수호천주교인 모임에서 친북, 반미, 반정부 정치사제 150인 명단을 만들어 정의구현사제단 좌익신부들이 있는 성당 안나가기 헌금안내
문화재청은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영월부 관아」(寧越府 官衙)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4호로 지정했다. 조선 시대 영월부의 행정관청으로,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1441~1457)이 비극적인 짧은 생을 마감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곳에는 사신이나 관리들의 숙소 로 사용됐던 객사(客舍)와 누각 건물인 자규루(子規樓)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객사는 1396년(태조 5)에 창건됐다 전해지며, 1791년(정조 15)에 고쳐 지었다는 기록이 있고, 서익헌(西翼軒), 중앙 정청(正廳), 동익헌(東翼軒)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강원도 양양 미천골자연휴양림에 설치된 국내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 ‘ᄒᆞᆫ아름교’가 지난 2월 실시한 안전성 검사에서 모든 점검항목 성능기준을 만족하며 목재의 구조안전성과 내구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2012년 아름교’는 길이 30미터(m), 폭 2차선(8.4m) 규모로 고속도로에도 적용 가능한 1등교(DB-24)로, 해마다 약 3만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2012년 설치 이후 2015년 말 기준으로 총 10만대의 차량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가 지난해 선정된 청주, 아산, 경주, 영천, 양산 등 5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에 대한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 공모 사업을 신청받을 때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타당성 분석과 함께 폐자원에너지 종류, 도시별 특성 등이 반영됐으며, 다양한 에너지타운 사업의 모델 발굴을 통해 수립되어, 5곳의 상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사업 기본계획의 확정으로 지난해 12월 강원도 홍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첫발을 내딛은 에너지타운 사업이 전국으로 확
앞으로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행정(消極行政)*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힌 공무원은 최고 파면의 징계처분이 내려진다. 경미한 소극행정도 인사 상 불이익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 국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고 국가재정에 손실을 가져오는 업무행태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공직사회에 소극행정을 엄단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한다.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명칭사용 위반 고발기자회견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고등법원의 ‘법외(法外)노조' 판결로 더 이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지난 27년 동안 전교조는 정치로 교육을 농단한 교육독재자들이었다. 이승만, 박정희를 독재자라 비판했지만 이승만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틀을 만들었고, 박정희는 국민을 굶주림으로부터 해방시킨 위대한 업적이 있는 독재자들이었다. 27년동안 전교조는 무엇을 했나?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건설’이라는 황당한 구호로 대한민국의 헌법정신과 완전히 다른 세상을 꿈꾼 전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 연말 기준으로 확인된 우리나라의 생물 종수가 4만 5,295종이며 이를 정리한 총 33권의 ‘국가 생물종 목록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생물 정보가 세계 과학계에 알려진 것은 1847년 영국의 군의관 아담스(A. Adams)가 제주도 탐사에서 발견한 제주홍단딱정벌레(Coptolabus smaragnidus monilifer)를 영국 학자인 테이텀(T. Tatum)이 신종으로 발표한 것이 최초이며 이후 여러 학자들의 논문을 통해 확인된 우리나라의 생물 종수는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지난 1996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