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재배면적·질소비료 생산비는 줄이고(3低) 쌀소비·신품종 재배·쌀 소비량은 늘리는(3高) 3저․3고 운동을 추진한다. 질소비료 사용량을 현행 10a당 9kg에서 7kg로 줄이면 쌀 생산량은 줄어들지만 미질이 좋아져 최고품질 쌀 생산량이 증대된다. 또한 비료비는 절감되고 벼 쓰러짐은 줄어들며, 완전미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져 쌀 수취 가격은 오르고 생산비는 절감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벼농사의 출발 시점은 벼 적기이앙과 질소질 비료
전남 구례군은 군민들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치아 스케일링 시술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스케일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군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주소지를 둔 구례군민이 해당된다. 스케일링 외에도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구강관리 보조용품도 지급한다. 흡연은 니코틴, 타르 등 20여 가지의 독극물질을 발생시킨다. 폐, 뇌, 임산부의 태아 등에 많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응연)은 시민주도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정원박람회 붐업 및 정원문화 확산 관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플러스썸 봉사단’을 새롭게 발족했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봉사를 더한다’는 뜻을 가진 플러스썸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재능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총 4개 단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했다. 이달 말부터 정원박람회 개최 직전까지 각각 조경·미술·체험·공예 등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만개한 황금빛 금계국 군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5월부터 개화하여 여름 한 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한 기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꽃잎이 황금 닭 벼슬을 닮았다는 금계국 5000㎡ 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달동네 능선을 따라 황금빛 꽃물결 세상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60년대 건물들과 어울려 액자 속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60~70년대를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레몬’ 재배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사업비 29억 원 규모 전라남도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소득 시설원예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일 품목으로 3헥타르(ha) 규모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곳을 지원한다.2020년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의 메카로 부상 중인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아열대작물 시범사업을 시작해 근래 들어서는 60농가 16ha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전남 함평군 농특산물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햇양파미니밤호박 반짝 할인전을 진행한다.22일 함평군에 따르면 햇양파, 미니밤호박 수확 철을 맞아 함평천지몰에서 이달 23일부터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함평의 대표 특화작물인 햇양파를 이달 23일부터 3일간 중(中) 4,900원, 대(大) 5,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미니밤호박은 26일부터 1kg 8,500원에 판매된다.이번 행사는 함평천지몰 회원에 한해 1인당 1건으로 구매 수량이 제한되며, 상품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이밖에 함평쌀, 건강즙, 겉절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주요 여행사, 미디어를 초청, 25일까지 1주일여간 광주·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펼친다.이번 팸투어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홍타이 트레블(Hong Thai Travel), 씨티씨 트레블(CTC Travel) 등 여행사 11개사와 유 위클리(U-Weekly) 등 미디어 7개사 총 24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24일까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 퍼플섬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오는 21일부터 한달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인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이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20일부터 임시 개장한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남원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5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개시한다. 무료체험 한달간 무려 2,500여명의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했으며, 이용객 중 청소년과 어린이 고객이 절반가량 차지할 만큼 지리산허브밸리 스카
장성군이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파가 집중되는 광주송정역에서 ‘장성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SNS 홍보에도 팔을 걷었다.먼저, 장성 관광 홍보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에서 열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와 편백제품 등 장성 농특산물 전시, 꽃차 시음 행사가 마련됐다.장성군은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에게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 전단지와 함께 편백 향주머니, 편백
장성군이 2일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와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기후 변화에 대비해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연구된 결과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통해 전국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과정을 거친다.앞서 장성군은 2019년, 350억 원 규모 전액 국비사업인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다양한 아열대작물 재배법을 실증해 보고, 산업화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실증센터가 들어서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5일간 남원의 봄날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제92회 춘향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치러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때보다 의미있는 성과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코로나 19로 인해 풍물장터가 열리지 못하고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92회 춘향제에는 행사기간 11만명의 입장객이 광한루원을 찾았다. 제92회 춘향제는 광한루원 일원의 공간에서 메인 무대인 춘향마당을 비롯해 방자마당, 월매마당, 향단마당, 소리청, 몽룡마당 1, 2 등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을 맞아들였다.춘향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전라남도는 명량대첩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예술감독을 9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치러지는 이번 명량대첩축제의 출정식, 해전 재현, 퍼레이드 등 메인행사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양정웅 신임 총감독은 오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2022년 명량대첩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지휘하게 된다.예술적 능력과 국제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양정웅 총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전임교수를 역임했다.양 총감독은
전남 구례군은 2년간의 연구와 실증 등을 거쳐 지역 기후 및 작목여건을 고려하고 첨단 스마트팜 도입이 가능한 시설채소 맞춤형 내재해 규격의 연동형 온실 3종(구례 1형 ~ 3형)을 개발하여 농촌진흥청에 등록했다. 구례군의 시설채소 재배용 연동형 하우스는 90% 이상이 내재해 비규격 시설로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재해복구 지원과 농업종합자금 지원사업 등에서 제외되어 오이 등 고소득 시설채소의 지속적인 면적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 등록된 구례형 내재해 규격 온실은 내부에 수직으로 메달아 재
전라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연인, MZ세대 등 젊은 층의 욕구를 반영해 체험·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강진 대구도요 관광지와 장성호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지난 3월부터 시군 6곳의 사업계획을 신청받아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도요 관광지에 20억 원, 장성호 관광지에 17억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한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오랜 세월 시설물이 낡고 퇴색해 안전의 위험성이 높다. 시대적 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콘텐츠도 일부 있어 색다르게 재단장할
흥부의 고장인 남원시 아영면 구상리 일대 봉화산(920m)이 분홍 꼬깔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했다. 봉화산 철쭉은 50ha 아취형 집단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하단부 500m부터 정상 900m에 이르기까지 층계식으로 개화를 진행한다. 봉화산 철쭉은 수고가 사람 키를 훌쩍 넘는 2m 이상의 철쭉터널로 이루어져 있어 지나다보면 어느덧 진분홍빛 색감에 매료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게 매력이다. 산허리 하단부(500m)부터 개화가 시작된 봉화산 철쭉은 5월 초 정도 정상부까지 만개할 것으로 보이며, 20여일간 봉화산을 물들일 것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을 통한 힐링이다.폴란드 이커머스 기업 PICODI가 구글 검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가드닝’의 검색량은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실내·외에서 정원이나 화분을 가꾸는 일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 속 정원 등 자연의 공간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다양한 지각에 대한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원 효과를 누릴 수 있어야 하는 이유다.▶ 사
장성군이 도심 공간에 봄꽃과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노란예술거리’다. 장성읍 청운교 하부에서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로 이어지는 조용한 데크길이다. 진입로 경사면의 화려한 팬지가 방문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황룡강 방면으로 느긋하게 걷다 보면 길 양쪽으로 나란히 서 있는 황금 회화나무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알 만한 사람만 안다’는, 장성의 숨겨진 힐링 명소다.장성군은 여기에 안개초와 꽃양귀비도 풍성하게 심었다. 5월에 접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순천만 달밤 야시장 일원에서 순천시민과 관람객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성대히 열렸다.이날 행사는 2023년 4월 22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 속에 성공개최 염원을 담기 위해 개최됐다.행사 개회식에는 전남도와 순천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공동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 남태헌 산림청 차장, 조직위원회 고문이사 등이 참석했다.특히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현재 순천만
전남 구례군은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가 도래함에 따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인 3~5월은 일조량 증가, 불면증,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신적・경제적・육체적 문제가 악화되어, 자살 증가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2020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데이터 줌 자료에 따르면 구례군 자살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28.2명으로, 전남 평균 23.2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에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삼도 농악한마당, 한복 패션쇼, 뮤지컬 춘향, 심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이 풀리면서 남원시에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춘향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우선 남원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