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2일 가사문학면 무동마을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빌리지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마을대표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오빌리지(Geo-Village)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안에 있는 지질·생태·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지질관광을 제공하는 마을이며, 2020년 용면 도래수 마을을 지오빌리지 제1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수령 320년 이상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자리 잡은 무동마을은 무등산 자락의 지질명소로 잘 알려진 신선대 및 억새평전이 가까이 있으며, 비가오고 운이 좋으면 70m 길이의 시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VR체험-존(zone)’ 운영을 시작했다.도서관 1층에 설치되어 있는 ‘VR체험-존’은 롤러코스터, 스포츠, 어린이, 공포체험을 주제로 한 140여 종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는 공간이다.1회당 체험 시간은 2~12분이며, 1일 1회만 이용 가능하다. 6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오는 24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토‧일요일 1시간(13:30~14:30)씩 운영한다. 2인 1팀 기준 하루 10팀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만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0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민선8기 주요업무 실행계획을 보고받았다.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손점식 부시장, 천제영 사무총장, 최덕림 총감독과 정원박람회 조직위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조성·운영·홍보 등 전체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빠른 추진, 부서간 업무협업 등을 위해 PT보고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특히 2023정원박람회의 킬러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며, 랜드마크가 될 동천 저류지 정원, 동천 뱃길, 사계절 잔디 광장 조성과 풍덕지구 등 대규모 경관 연출
장성군이 사춘기 자녀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부모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7일 제1141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안정희 마음맞춤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펼쳐진다.안정희 소장은 2009년부터 14년째 현장에서 활발하게 상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부모교육 전문가다. 지금까지 3000회 이상의 강연과 상담을 통해 6만여 명의 부모와 청소년을 만났다.저서로는 ‘사춘기 자존감 수업’,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이 있다.안 소장에 따르면 사춘기에는 행동, 감정, 생각의 세 가지 영역이 모두 위기를 맞는다. 이를 잘 극복해야 어른이 되었을
전라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등이 조성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
전남 함평군이 기온상승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감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 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김종옥 감 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감 재배현황, 생육특성, 국내육성 품종의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및 생리장해 대처법 등이 다뤄졌다.또한, 감 낙과 방지대책, 물, 시비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서재호 함평군 감연구회 회장은 “여름철
전남 구례군은 2019년부터 안전 먹거리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콩 재배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친환경 콩 재배면적 30ha를 목표로 콩 종자 확보와 기계화율 향상에 주력하여, 정부 보급종자의 공급을 확대 보급했다. 2019년에는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업기계장비 15대를 확보하여 임대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수확된 콩은 농업기술센터 콩 선별장에서 매년 80톤 이상 무상으로 선별되어 지역 친환경농산물 업체에 수매된다. 군은 도시민 직거래, 현지체험관광 등을 통해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순천시는 오는 8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남녀프로배구대회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공식 프로배구대회인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2019년 순천개최 이후 2020년 제천, 2021년 의정부를 거쳐 3년 만에 다시 순천에서 열린다.지역 배구 팬들이 더욱 설레는 이유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었던 관중석이 활짝 열리기 때문이다. 2019년도 순천에서 개최된 ‘순천·MG새마을금고 프로배구대회’는 역대 최고 수준인 관중 4만 명을 돌파해 32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이 걷기 여행의 시작점으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땅끝마을은 수많은 국토 순례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로, 걷기 여행활성화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걷기 여행의 기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국토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땅끝탑을 비롯해 땅끝전망대가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로, 코리아 둘레길 3개 코스 중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2일에는 코리아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서해랑길’이 개통했다.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서해안을 연결
전남 구례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재배면적·질소비료 생산비는 줄이고(3低) 쌀소비·신품종 재배·쌀 소비량은 늘리는(3高) 3저․3고 운동을 추진한다. 질소비료 사용량을 현행 10a당 9kg에서 7kg로 줄이면 쌀 생산량은 줄어들지만 미질이 좋아져 최고품질 쌀 생산량이 증대된다. 또한 비료비는 절감되고 벼 쓰러짐은 줄어들며, 완전미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져 쌀 수취 가격은 오르고 생산비는 절감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벼농사의 출발 시점은 벼 적기이앙과 질소질 비료
전남 구례군은 군민들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치아 스케일링 시술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스케일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군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주소지를 둔 구례군민이 해당된다. 스케일링 외에도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구강관리 보조용품도 지급한다. 흡연은 니코틴, 타르 등 20여 가지의 독극물질을 발생시킨다. 폐, 뇌, 임산부의 태아 등에 많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응연)은 시민주도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정원박람회 붐업 및 정원문화 확산 관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플러스썸 봉사단’을 새롭게 발족했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봉사를 더한다’는 뜻을 가진 플러스썸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재능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총 4개 단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했다. 이달 말부터 정원박람회 개최 직전까지 각각 조경·미술·체험·공예 등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만개한 황금빛 금계국 군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5월부터 개화하여 여름 한 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한 기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꽃잎이 황금 닭 벼슬을 닮았다는 금계국 5000㎡ 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달동네 능선을 따라 황금빛 꽃물결 세상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60년대 건물들과 어울려 액자 속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60~70년대를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레몬’ 재배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사업비 29억 원 규모 전라남도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소득 시설원예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일 품목으로 3헥타르(ha) 규모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곳을 지원한다.2020년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의 메카로 부상 중인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아열대작물 시범사업을 시작해 근래 들어서는 60농가 16ha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전남 함평군 농특산물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햇양파미니밤호박 반짝 할인전을 진행한다.22일 함평군에 따르면 햇양파, 미니밤호박 수확 철을 맞아 함평천지몰에서 이달 23일부터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함평의 대표 특화작물인 햇양파를 이달 23일부터 3일간 중(中) 4,900원, 대(大) 5,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미니밤호박은 26일부터 1kg 8,500원에 판매된다.이번 행사는 함평천지몰 회원에 한해 1인당 1건으로 구매 수량이 제한되며, 상품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이밖에 함평쌀, 건강즙, 겉절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주요 여행사, 미디어를 초청, 25일까지 1주일여간 광주·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펼친다.이번 팸투어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홍타이 트레블(Hong Thai Travel), 씨티씨 트레블(CTC Travel) 등 여행사 11개사와 유 위클리(U-Weekly) 등 미디어 7개사 총 24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24일까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 퍼플섬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오는 21일부터 한달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인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이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20일부터 임시 개장한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남원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5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개시한다. 무료체험 한달간 무려 2,500여명의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했으며, 이용객 중 청소년과 어린이 고객이 절반가량 차지할 만큼 지리산허브밸리 스카
장성군이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파가 집중되는 광주송정역에서 ‘장성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SNS 홍보에도 팔을 걷었다.먼저, 장성 관광 홍보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에서 열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와 편백제품 등 장성 농특산물 전시, 꽃차 시음 행사가 마련됐다.장성군은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에게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 전단지와 함께 편백 향주머니, 편백
장성군이 2일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와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기후 변화에 대비해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연구된 결과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통해 전국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과정을 거친다.앞서 장성군은 2019년, 350억 원 규모 전액 국비사업인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다양한 아열대작물 재배법을 실증해 보고, 산업화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실증센터가 들어서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5일간 남원의 봄날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제92회 춘향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치러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때보다 의미있는 성과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코로나 19로 인해 풍물장터가 열리지 못하고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92회 춘향제에는 행사기간 11만명의 입장객이 광한루원을 찾았다. 제92회 춘향제는 광한루원 일원의 공간에서 메인 무대인 춘향마당을 비롯해 방자마당, 월매마당, 향단마당, 소리청, 몽룡마당 1, 2 등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을 맞아들였다.춘향제의 하이라이트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