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22일 개막을 앞두고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36개국 116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며, 현재까지 티켓을 조기 예약한 관객은 3천500여명으로 14회차 영화까지 매진됐다고 밝혔다.올해는 특히 어린자녀와 함께 보기 좋은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큐패밀리’ 섹션이 강화돼 가족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진된 작품은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추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제17차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익산 미륵사지는 중서부고도문화권 정비계획에 따라 1980년부터 2000년까지 16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그동안 백제 시대 가람배치의 양상, 통일신라 시대의 동ㆍ서 연못지, 조선 시대 가마 등 미륵사지 조성 시기와 사역구조, 운영 시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졌으며 사역에 대한 부분적인 정비도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발굴은 지난해 중원 회랑지와 강당지 구간 사이의 관람로 공사 중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셰프와 요리하고, 정원을 소재로 한 환상적인 영화도 무료관람하세요”서울시는 다음달 3일(월)부터 9일(일)까지 7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포구 상암동의 ‘월드컵공원’을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가득한 정원으로 새롭게 재생시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정원박람회를 연다고 말했다.올해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0여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숨 쉬는 정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 5일간(9.14∼9.18) 도내 자연 휴양림 4개소(제주절물, 서귀포, 교래, 붉은오름)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근 추석연휴를 휴가로 활용하는 등 추석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자연휴양림내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4개소 91실)은 100%예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금년 추석연휴 동안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을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무료입장을 통하여 자연휴양림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가족과 함께 산림문화가 있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
서울시설공단은 국내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고척스카이돔은 지난 해 11월 개장한 이후 공공기관 벤치마킹, 구로구와 연계한 주민투어 등을 통해 시민개방을 무료로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일반 유료투어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9월 27일부터 상설유료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돔구장 투어 가능 날짜는 구장 사용상황 등을 고려해 매달 1~4회 날짜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매월 중순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가능 날짜를 공지할 계획이라고
파주시는 9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의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는 “정원투어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원투어링은 마을정원 5곳, 주민참여정원 25곳, 희망꽃밭 24곳, 가로수길 17곳 등으로 구성된 리플렛을 보며 원하는 곳을 자율적으로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마을정원’은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5개 마을 주민이 직접 가꾼 정원이다.법원읍 초리골은 사계정원, 광탄면 마장3리는 국화정원, 서패동 돌곶이꽃마을은 꽃양귀비정원(꽃양귀비 6월 개화,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한양도성박물관(종로구 율곡로 283)이 9월 6일(화) 3개월 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동대문 성곽공원 내에 개관한 한양도성박물관은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수많은 도성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였으나, 전시 공간이 협소해 많은 내용을 보여 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상설전시실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장하고, 다양한 모형과 유물, 영상 등 전시 콘텐츠를 보강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전시와 관람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제2회 어린이 자연탐사대』 활동을 벌인 결과 서울숲, 보라매공원, 길동생태공원에서 총 274종의 생물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어린이 자연탐사대’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공원 내 동물과 식물 등을 조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바이오블리츠(생물다양성탐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동 행사는 8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서울숲, 보라매공원, 길동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129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대한민국에 과연 정치가 있는가? 9월 1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와 함께 국체가 사라진 날이다.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사드배치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공정한 심판을 봐야 할 의장이 야당과 좌파시민단체를 대변한 것이다. 아니, 노골적으로 북한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사드배치도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맞서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어쩔 수 없는 방어적 조치이다. 북한의 수도권 이남을 겨냥한 탄도미사일를 격추시키는 데는 사드가 최후의 카드이다.안보문제는 여야가 없어야 하고 초당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재단을 통해 8월 31일 ‘건겅한食원정대’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방방곡곡 한식의 맛을 알리기 위한 한식 서포터즈 활동을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건강한食원정대는 한식을 바라보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서포터즈로,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해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운영된 건강한食원정대는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의 한식을 탐방해 소개해 왔으
서울시립미술관이 미술관 내 대안공간을 통해 보다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그 첫 번째 공간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는 1960년대에 건립된 (구)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약창고로 사용되던 490㎡ 규모의 건물이며 이 건물은 철거식 재개발이 아닌 역사와 흔적을 최대한 보존해 살리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전시공간으로 개조됐다.시약창고 선반을 보존해서 남긴 두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이하 K-BON)의 관찰(모니터링) 결과, 연분홍실잠자리 등 남방계열 잠자리류가 중북부지방으로 분포 영역을 확장한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K-BON의 관찰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경기도 양평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마리 씩 관찰되던 연분홍실잠자리가 올해는 서울 길동생태공원에서 30마리 이상 발견됐다고 말했다. 연분홍실잠자리는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 습지에 분포하는 남방계열 종으로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 100종’에 포함되어 있다.국립생물자원관
학교옥상에는 새들이 찾아오고, 학교담장은 초록 담쟁이가 가득하고, 운동장 한 켠엔 시원한 그늘이 있어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자연품은 학교가 올해 99개교 조성될 계획이다.서울시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따스한 인성 함양을 위해 자연을 품은 학교, 『에코스쿨 조성사업』등을 올해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은 학교옥상 공간, 운동장 주변과 같은 자투리 공간을 자연학습장과 학교숲 등으로 만들어 학생들 스스로 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식재기반
서울에서 고양시를 지나 파주 광탄면을 오려면 넘어야 하는 고개가 있다.과거, 우리나라와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을 위한 국립숙박시설인 혜음원이 있었고 한양-개성-평양-의주를 연결하는 의주대로가 지나던 혜음령이 그 곳이다.당시에는 우거진 숲과 도적이, 현대에는 가파르고 굽은 길과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사람들의 왕래를 어렵게 했다.하지만 지난 해 말 이 곳에 왕복 4차선의 터널이 개통되면서 혜음령 고개를 넘던 일은 그야말로 옛이야기가 됐다.745m의 이 터널을 이용하게 되면서 서울과 고양시에서 광탄면으로 오는 시간 또한 대폭 단축됐다.파주
지칠 줄 모르던 무더위의 기승도 입추(立秋)를 지나 23일 처서(處暑)가 되면 한풀 꺾인다고 한다.외국인 코스와 어린이가족 코스를 추가하여 6개 코스로 확대 개편한 를 가족 또는 이웃주민들과 함께 참여해보는건 어떨까?는 여럿이 함께 서울역 일대를 산책하며, 주변 건물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울의 이야기를 듣는 산책프로그램이다.6개의 도보투어 코스는 장소와 테마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1.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매주 화 10:00~12:00
서울대공원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번식해, 어린이에게는 교육과 경험을, 어른들에겐 추억을 선사하는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에 대한 동물해설사의 생태설명과 함께 서울대공원 곤충관 인공사육실에서 직접 번식한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를 체험해보자.500여마리의 애반딧불이가 내뿜는 아름다운 불빛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여름밤 축제가 열리는 동물원 정문광장 메인무대 좌측 행사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동물해설사의 생태해설과 더불어 반딧불이 생태사진과 동영상도 상영되며 현장 선착순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필리핀 기마라스주 동부 연안 샌로렌조와 시부낙 지역에 해양보호구역 관리시설을 설치하고, 17일 필리핀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여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5억원을 들여 ‘필리핀 기마라스주 연안 해양보호구역 관리 실행’ 사업을 추진했으며 동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해양보호구역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시소, 감시선과 경계부표 등 관리시설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박람회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비롯한 한
'완전 독립을 위해 노력하자', '조국을 위해 희생하자', '굳세게 싸우자', '우리의 독립은 단결이다', '자주자립'…일제강점기 조국을 위해 싸운 광복군 70여 명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담은 서명과 다짐이 빼곡하게 적힌 대형 태극기(18m☓13m)가 서울시청 외벽에 걸린다.서울시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9호)를 그대로 재현한 태극기 이미지를 서울시청 본관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달빛 산책코스, 맛있는 다과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등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격 야간문화행사로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하반기 달빛기행
인천의 대표적 성곽유적인 계양산성(桂陽山城)의 국가문화재 지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와 계양구는 인천시 기념물 제10호인 계양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양산성은 문학산성과 함께 인천의 고대문화를 상징하는 고성(古城)으로, 규모는 둘레 1,180m, 높이 7m, 면적 62,863㎡에 달한다. 조선시대의 문헌인「증보문헌비고」, 「대동지지」에는 계양산성이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으로 기록되어 있다.계양산성은 한강 하류와 서해안 지역의 주도권을 둘러싼 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