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성배)은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창덕궁 대조전 벽화 2점을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개최되는 「창덕궁 대조전 벽화」특별전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벽화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왕비의 생활공간이었던 창덕궁 대조전에 그려진 ‘봉황도’(鳳凰圖, 등록문화재 제242호)와 ‘백학도’(白鶴圖, 등록문화재 제243호)이다. 이들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된 대조전을 다시 지으면서 내부를 장식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비단에 그려 벽에 붙인
보성군 득량면(면장 윤용길)에서는 오는 5월 9일 추억의 초록빛 물결 일렁이는 예당 간척지 보리밭과 장미꽃길 일원에서 ‘2015 득량만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득량만 청보리축제 위원회(위원장 선범규)가 주관으로 ‘보리밭과 장미꽃길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성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보성 기상관측소 광장에 설치된 주무대에서는 푸르미예술단의 풍물패 한마당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주요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27일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동향과 전망, 소속 기관의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효율성 제고 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학, 소속 기관 등 기능성 식품 업무 담당자 간 협력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확대 방안을 토론한다.이화여자대학교 권오란 교수의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동향과 전망’에 대한 기조 강연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진섭 본부장의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추진 성과와 촉진 방안’
인천광역시 부평정수사업소(소장 박영길)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학습인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수돗물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초등학생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것을 예방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긍정적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수돗물 홍보 사업이다.대상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흙탕물을 이용한 정수처리과정 실험 및 수돗물 색깔변화를 통한 소독과정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돗물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놀이를 시민들에게 대중적으로 보급하고자 한국역사문화교육원과 협조하여 서울시민 ‘전통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오는 4월 25일(토)부터 11월 22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낙산공원 야외무대에서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김홍도, 신윤복의 옛 그림에서나 볼 법한 고누, 쌍륙, 승경도, 저포놀이는 외래 놀이문화에 밀려 현대에 계승되지 못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놀이다. 한국역사문화교육원에서는 사라져가는 놀이문화를 일반
지난 17일, 서울봉명라이온스클럽(회장 박충식)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대만 3개국 7개 라이온스클럽과 합동으로 6천만 원 상당의 구급차를 아시아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 기증하였다고 전했다.이는 2014년 5월, 일본 가고시마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건강의 섬 완도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자매클럽 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지원으로 합동봉사의 뜻으로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이날 서울봉명라이온스클럽에서는 회원 47명이 함께 동행하여 청산면사무소에 점퍼 500벌과 쇼파, 이태리 가구 등을 기부하는 한편, 완도관광호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임신 16주~36주 임신부와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숲태교 프로그램은 산음·장성·청태산·잣향기 등 국공립 치유의 숲 4개소에서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전했다.참여를 원하는 분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산림청 블로그(blog.daum.net/kfs4079)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체험을 원하는 치유의 숲으로 이메일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
식물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일하면 근무자의 부정적 감정이 크게 줄어들고 활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공기 정화 식물을 놓은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 영향과 식물의 향이 사람의 뇌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농촌진흥청은 60㎡ 사무실에 3㎡ 규모의 식물을 놓은 그린사무실을 만들고 8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고 한다.실험은 식물이 없는 사무실에서 느끼는 감정과 식물이 있는 그린사무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설문 조사를 통해 측정했다. 설문 측정 방법은 심리 실험의 평가 도구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으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가 개최하는 ‘제6차 중앙아시아 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회의’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을 위한 소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역 협력’을 주제로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과 몽골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칠레 방문을 계기로, 칠레과학기술위원회*와 칠레 정부 국비장학생의 한국 이공계대학 단기 실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4.22 오후 6시, 현지시간)한다고 밝혔다.* 칠레과학기술위원회 : CONICYT(Comision Nacional de Investigacion Cienfifica y Tecnologica)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칠레 정부는 우수한 한국 내 대학교에 단기(3개월) 이공계 실습 프로그램에 장학생 20명(연간)을 파견하고 항공료와 생활비, 보험료 등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봄철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맞아 전국의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기간에는 수려한 경관자원과 건강한 생태계를 품고 있는 지리산·한려해상 등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41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아울러 5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31곳의 야영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에는 자연 속에서 사색을 돕는 ‘숲속도서관’이 설치되고 환경을 생각하는 야영법과 야영지예절을 배울 수 있는 ‘국립공원 캠핑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공연예술제’이자 ‘경기도 10대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8일 금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매년 새로운 주제로 변화를 펼쳐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올해 주제는 “삶을 연주하다”이다. 한 편의 교향곡에 비유할 수 있는 ‘삶’을 주제로 예술가의 삶, 우리의 삶, 나의 삶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축제에서는 독일, 프랑스, 캐나다 퀘벡, 칠레 등 총 6개국 50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보물 제175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를 국보로 승격 지정하고,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등 12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고 전했다.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浦項 中城里 新羅碑)’는 2012년에 보물 제1758호로 지정된 현존 최고(最古)의 신라비이다. 이 비는 1면 12행에 총 203자가 각자(刻字)되어 있으며, 신라 관등제의 성립 과정, 신라 6부의 내부 구조와 지방 통치, 분쟁 해결 절차, 궁(宮)의 의미, 사건 판결 후 재발 방지 조치 등 신라의 정치·경제·문화상을 알려 주는 내용을 포함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수중문화재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조선 시대 선박으로 추정되는 마도 4호선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태안 마도해역은 예로부터 강한 물살과 암초, 짙은 안개 등으로 선박 운항이 어렵다 하여 난행량(難行梁)으로 불리었으며, 난파사고가 빈번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2007년 태안선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마도 1, 2, 3호선 등 고려 시대 고선박 4척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