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간담회 "종북세력 무장투쟁 교두보로 활용된 야권연대" 요약 (새롭게 공개되는 사실 중심으로)

1. 왕재산이 무장투쟁을 준비했다는 것은 기 공개된 사실이나 “야권연대”로 당선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매개로 무장투쟁이 준비되었다는 것은 처음 공개된 것

- 북한 지령문은 2010년 지방선거 야권연대로 당선된 사람들을 통해 인천의 주요 전략시설, 기간시설에 자신들의 사람들을 심으라고 함.(민주당 구청장 1인, 민노당 구청장 2인, 민노당 시의원 1인, 민노당 구의원 1인, 민노당 비례의원 1인, 총 6인)
- 북한의 전략거점으로 삼고자했던 곳은 야권연대로 승리한 인천 남동구, 남구, 동구
- 2014년까지 무장투쟁 전략거점 확보 완료하라고 지령문 내림

2. 북한은 야권연대를 위해 2012년 19대 총선 훨씬 이전부터 10년가까이 준비함

- 서울지역조직(인왕산) 책임자 관상봉(이00)가 지령에 의해 야당 상층부에 진입하여 활동
- 야당 당의장과 국회의장의 측근으로도 활동함

3. 왕재산 간첩단이 장악하려고 했던 주요 기관들과 그 이유

- 남동방송국, 남인천방송국, 서해안방송국은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방송국임. 지상파 방송국에 비해서 보안이 취약한 반면 장악했을 때 혼란을 줄 수 있는 효과 가장 크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접수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임.
- 주식회사 한화 인천공장은 포탄과 총탄 화약 생산 공장으로 무기취득을 목적한 것으로 보임.
- 연유창은 저유소를 뜻하며, 인천의 저유소는 저장용량이 200만 배럴이 넘는 '대형유류 저장 및 유통종합시설'로서, 이것이 파괴될 경우 수도권의 교통은 마비되고 발전시설의 일부도 가동을 멈추게 된다.
- 육군 제 17보병사단은 전군 유일의 해안(서해안), 강안(한강) 경계부대이며 제 9공수특전여단 역시 수도권을 방위하는 주요 군사시설임. 이 병력의 일부가 군부대를 장악하게 된다면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까지 빠른 시간 내에 점거할 수 있으며 이는 거대한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음.

4. 야권연대 및 무장투쟁 준비 관련 왕재산 간첩단과 이석기 RO 모임 비교

- 공통점은 사전에 무장투쟁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원들 사이 의견을 수렴했다는 점
- 왕재산 간첩단은 2010년 지방선거 연대로 당선된 사람 중심으로 무장투쟁 준비하고 이석기 RO는 2012년 국회의원 선거로 당선된 사람 중심으로 무장투쟁 준비함

5. 새정치민주연합은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비난한 것과 야권연대로 종북숙주 역할한 것에 대해 대국민사과해야

- 새정치연합은 이제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무장투쟁의 교두보 구축과 종북세력의 국회 입성에 기여한 야권연대에 대한 공식적인 반성과 함께 균형잡힌 대북관을 세우기 바람

6.북한은 더 이상 한국 정치에 개입하면 안됨

- 통진당 창당 및 야권연대 배후조종 북한 사과 촉구 결의안 발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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