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융합기술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이 창조경제 실현의 중요한열쇠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융기원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가 손잡고, 중견기업에 융합기술 노하우를 전파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포럼을 열어 관심을 받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6월 4일(목)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2에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이하 월드클래스300)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산업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융기원 박태현 원장과 정택동 부원장, 손욱 센터장(기술경영솔루션센터), 월드클래스300의 임종찬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오한석 단장(중견기업지원단) 등 주요 관계자 및 중소·중견기업인 및 산업기술 분야 연구자, 도내 대학 연구자,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융기원 박태현 원장의 환영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오한석 단장의 축사가 예정된 가운데 ▲지능형 무인시스템 기반의 미래산업(발표:융기원 김재환 박사) ▲3D 프린팅의 기술과 적용(발표:홍익대 최성권 교수) ▲R&D 성공에 이르는 길(발표:융기원 손욱 센터장) 등을 주제로 융합기술의 최근 핫이슈와 적용사례 그리고 성공적인 연구방법론에 대한 강연들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융기원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지난해 11월,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융합 인재양성과 글로벌 히든챔피언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처음 개최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의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융합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융합인재양성과 산학연 공동연구활성화 등은 융기원이 추진하는 중요사업 중 하나이며, 특히 이번 포럼은 든든한 동반자인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다”고 밝히고 “금번 포럼은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융합기술의 응용이나 적용방법 등을 이해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산학연 협력의 ‘산업기술포럼’이 될 것이며, 중소·중견기업을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기업으로,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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