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암 해변

울창한 숲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절경과 제철인 홍합으로 만든 홍합밥, 전국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꽁치물회와 산채 비빔밥등 6월의 울릉도는 제철음식과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많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계절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공포로 관광객 수가 작년 세월호 사고 후 수준으로 되돌아가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크기변환_메르스 예방홍보 캠페인

이에 울릉군은 메르스 확산 공포를 막고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11일부터 울릉도를 찾기 위한 관문인 포항·묵호·강릉항 3개소 여객선 터미널출구에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 해 모니터링을 했고, 이중 이상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울릉군은 간호사를 현지 파견해 해당 지역 간호사들과 합동으로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예방캠페인·홍보물배부 등 메르 스 유입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노라고 강조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섬지역 특성상 한 명의 메르스 환자 가 발생해도 위험할 수 있다”며 “각 여객선 터미널에서 철저히 감시해 메르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시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보배섬인 울릉도가 메르스 청정지 역으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울릉도로 놀러 오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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