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7월 7일(화) 폭력예방교육 인식확산과 폭력예방교육 강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금번,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교육은 교육청, 여성단체, 상담기관 등에서 교육신청을 받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서류심사로 최종 선발된 42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7일(화)부터 8월19일(수)까지 매 격주 2회 총8회(60시간)동안 롯데시티호텔제주 문화센터 5층에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4단계 총 60시간 과정으로 기본과정(14시간) → 전문과정(16시간) → 강의력향상과정(16시간) → 강의실전과정(14시간)으로 구성하여 매단계 과제수행 내용 등 평가하여 다음단계별로 교육대상자로 선발하여 최종 수료한자 중 전문강사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도에서는 양성된 전문강사에 대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강의하는 내용을 다각도로 모니터링하고 교육참여자 만족도를 조사하여 해촉 등의 엄격한 강사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자격이 부여되는 만큼 공공기관에 대한 폭력예방교육 활동을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매2년마다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한편, 전문강사가 부족한 지역실정으로 시청각교육 위주로 이루어져왔던 공공기관의 폭력예방교육이 전문강사 양성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생생한 교육으로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과 참여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도민들이 교육을 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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