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평화봉사단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자원봉사활동 및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9기 제주 평화봉사단원이 참가하여 몽골 현지에서 해외평화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봉사활동에 나서는 제9기 제주평화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도민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7월 6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명(일반 19명, 대학생 6명)으로 환경개선팀, 네츄럴힐링팀, 문화교류팀으로 구성, 6주간 주1회 봉사단 사전교육을 거쳐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간 「만달솜과 제주, 하나 되는 평화캠프」를 주제로 환경개선, 의료지원, 문화교류의 평화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평화봉사활동은 현지에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벽화 그리기), 자연치유센터 만들기, 대민 봉사활동,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연치유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뜸, 부항, 테이핑, 마사지 등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 특별자치행정국장(김정학)은 제주평화봉사단 해외평화봉사활동을 통해 저개발국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양 국가 간의 우호협력과 상호이해를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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