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7월 13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 신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에서 만나는 놀라운 기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 중 특히 즉시 투자가 가능한 유망산업인 크루즈, 해양심층수, 마리나, 첨단 양식 등 4개 신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심기업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2030 해양수산 미래비전｣ 홍보영상 상영, 해양심층수 및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관련 협력약정서 체결식에 이어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유기준 장관는 이날 발표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4개 분야(CDMA)*의 투자매력과 성공가능성 및 정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 CDMA기술이 우리나라가 ICT 강국으로 성장하는 동력이 된 것처럼,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큰 바다의 CDMA(크루즈(Cruise), 해양심층수(Deep sea water), 마리나(Marina), 첨단양식(Aquaculture))를 의미

2부에서는 4개의 회의장에서 4개 분야에 대해 동시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인데, 해양수산부 담당 실·국장 및 전문가의 발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실질적인 투자를 위한 상세한 설명과 논의가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설명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관심 및 투자의향 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가시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