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메르스 발병으로 위축되었던 외국과의 인적교류와 외국인 관광객 방한을 촉진하기 위해 주한 외국대사관과 외국정부를 대상으로 총체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그 결과 자국민에게 한국방문 자제를 권고하였던 7개국 등이* 오늘 7월 28일 베트남을 마지막으로 모두 그 권고를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 방한자제 권고 해제 국가 등: ① 중국(광저우시/산동성/스촨성) ② 체코 ③ 러시아 ④ 대만 ⑤ UAE ⑥ 몽골 ⑦ 베트남 - 홍콩특별행정구도 조만간 우리에 대한 적색 여행경보(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해제할 예정이라 함

외국의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 또는 안전공지가 외국인의 방한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이번 7개국의 자제권고 해제 조치는 앞으로 외국과의 인적교류를 정상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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