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자원순환사회’를 주제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환경 강연 프로그램 ‘환경예찬’을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26일 오후 3시 4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박미현 한국업사이클디자인 디자이너, 신효섭 요리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첫 강연자인 윤성규 장관은 ‘생각 이상의 특별한 쓰임, 가자! 자원순환사회로~’를 주제로 폐자원 무상 방문수거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도입이 주는 환경적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은 2013년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기반 구축을 시작한 박미현 디자이너가 업사이클에 대한 개념과 폐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업사이클(Upcycle):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

세 번째 강연은 신효섭 요리사가 냉장고 속의 식재료를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자투리 조리법(레시피)’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6회 ‘환경예찬’은 ‘온실가스 줄이기’란 주제로 10월 중에(장소미정) 열릴 예정이다. ‘환경예찬’ 강연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은 온오프믹스(me2.do/5HCE2Hfb)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evp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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