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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따르면 축산업 분야 ICT(Information & Communic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을 보급하여 농가의 재정부담 경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ICT 융복합 확산사업 대상자 1개소가 확정(농식품부)되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ICT 융복합 사업은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중 전산관리 등의 경영계획을 수립 중인 농업경영체가 우선으로 지원된다.

지원되는 ICT 융복합 장비 품목으로는 △사료자동급이기 △음수자동급이기 △사료빈관리기 △돈사환경관리기(온도, 습도, 정전, 화재등) △CCTV카메라 △DVR+모니터 △데이터수집기(G/W) △농장생산경영관리프로그램 등이 있다.

올해 1차적으로 1개소·250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추가로 2차 예비 신청모집한 2개소(사업비 650백만원)는 컨설팅 검증 후 농식품부에서 추가로 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시에서는 축산분야에 첨단 ICT 융복합으로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하여 규모화·전업화 및 ICT융복합 기술이 진전된 양돈분야는 물론 가금류로 확대하고, ICT 융복합 사양관리시스템이 보급되고 정보를 제공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컨설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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