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유성구청과 공동으로 9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15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청소년 나 Be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에는 70여개의 다양하고 흥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약 15,0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9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진행되며,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생 및 이색직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로봇승마 등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그우먼 김영희와 웹툰작가 이종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직업인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진로상담 △학과체험 △직업체험 △직업인 토크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등 총 5개 테마 100여개 부스로 구성했다.

학과체험 마당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충남대 등에 개설된 항공우주, 군사, 응급구조, 소프트웨어, 토탈미용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0개 학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직업체험 마당에 가면 축구선수, 스튜어디스, 수납전문가, 동물의류디자이너, 군인, 빅데이터전문가 등의 직업인을 만나 해당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할 수 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진로직업박람회는 다양한 직업정보와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