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호 표지

한국고용정보원은 성인 재직자, 구직자 등의 전 생애에 걸친 경력개발 및 관리를 돕기 위한 <커리어Info> 창간호를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분기마다 발간될 <커리어Info>는 생애경력개발 현안을 다루는 ‘ISSUE_전문가 칼럼’, 생애단계별·대상별 경력개발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KEIS 정보창고’, 정부 정책과 지원기관 등을 안내하는 ‘정책 Zoom-In’으로 구성된다.

창간호에는 김강호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의 칼럼 <40-50대 경영·회계·사무 관련 직장인은 주로 어떤 직종으로 재취업 하는가>가 실렸다.

김 연구위원은 칼럼에서 “40~50대 직장인에게 이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과거보다 열악한 직업으로 이직하거나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젊은 나이부터 직업탐색과 학습을 통해 제2 인생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석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깊어만 가는 베이비부머의 고민>이라는 칼럼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퇴직이 어떤 의미인지를 소개하고, 이들의 생애경력관리를 돕기 위해 공공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안내한다.

▲ 목차

<커리어Info> 창간호는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적성검사’를 자세히 알려 주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도와주는 ‘주부채취업설계 프로그램’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동영상, 장년 근로자의 조기 생애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장년나침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커리어Info>는 분기별로 전자책(e-book) 형태로 발간되어 구독자에게 이메일로 발송되며, 구독을 원하면 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cyber-edu.keis.or.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직업구조의 다변화 등으로 전 생애에 걸친 경력개발과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재직 근로자와 성인 구직자, 퇴직자 등 중장년층의 경력개발을 위한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매체가 부족했다”며 “성인 근로자들의 계획적인 이직과 재취업을 도와줄 <커리어Info>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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