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 주최로 9월 17일(목)~2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가 개최된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185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부스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기부와 자유학기제 주제관**도 운영한다.

* 기업 (47개), 공공기관 (24개), 대학 (33개), 단체·협회 (56개), 공기업·출연(연) (12개), 교육기부 컨설팅단・지역센터(13개)
**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 3D프린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정부 정책 소개

박람회장은 학생, 학부모 등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고 접근이 편리하도록 주제에 따라 총 8개 부문으로 구성·운영 된다.

또한, 한비야, 나승연 등 저명인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드림 멘토스”, 대학생 교육기부단의 자유토론 강연대회 “유니도프 아레나”,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승무원 직업특강”, 윤형빈의 “학교폭력 예방 공연”, 사회봉사단체 코어의 “찾아가는 응원봉사단” 등 다양한 강연·공연도 진행된다.

▲ 「2015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 배치도

방과후학교 박람회는 방과후학교대상 수상학교와 연구학교의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한 주제관, 방과후학교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관, 전통놀이, 3D프린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제관에는 꿈과 진로 중심의 미래분야, 지역사회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협력분야, 음악 등 예체능 활동 중심의 예술분야, 공예・미술 중심의 창의분야 등 8개분야로 구성되어 주제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에 이어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시도교육청 담당자가 방과후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협의회와 “방과후학교 발전 과정과 미래 탐색”를 주제로 정책포럼이 개최된다고 한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기업과 민간기관들이다양하고 우수한 진로탐색・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인재를 길러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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