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10월 5일(월)부터 10월 10일(토)까지 6일간 열리는 제20차 유엔 지도제작 아태지역 회의 및 제4차 유엔 공간정보 아태지역 회의(56개 아태지역 회원국, 유엔 및 10여개 국제기구 참여)에서 “한국형 토지관리 인프라 구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5일(월) UN-ESCAP, UN-HABITAT, UN-GGIM-AP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토지관리 워크샵 및 10월8일(목) 유라시아 공간정보 컨퍼런스에서, 아태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선진적인 토지관리 경험을 소개하고, 공간정보인프라구축, 측량 및 토지등록, 토지평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 등을 아우르는 한국형 토지관리 모델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향후,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진출 협의체는 국토지리정보원(유엔 공간정보 아태지역협의체 토지관리 워킹그룹 의장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 대상국 및 UN-HABITAT 등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토연구원, 한국감정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그 동안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핵심역량을 결집하고, 민간기업과 상생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진출 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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