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스포츠의 메카! 제주의 청정바다를 알리고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2015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의 일환으로 제14회 제주오픈 전국윈드서핑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오픈 전국윈드서핑대회는 아름다운 제주절경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면서 가을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생활에 활력을 가져오는 신나는 바다축제로 열리며, 제주바람과 함께하는 윈드서핑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레저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를 꽤하면서 제주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윈드서핑연합회에 10월 23일까지 이며, 경기종목은 펀&포물러 클래스, 혼합오픈 클래스 종목으로 △펀&포물러 클래스는 나이에 따라 다이아몬드부, 시니어부, 마스터즈부, 주니어부와 시니어부로 이뤄지며, △혼합오픈 클래스는 학생부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 무료강습회 개최는 물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부각하여 고부가가치의 레저스포츠관광객 유치와 겨울철에 외국으로 원정 또는 훈련을 가는 동호인들을 제주에 유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윈드서핑(wind surfing)은 말 그대로 바람을 이용해 서핑을 하는 것을 말하며, 판(보드)위에 세워진 돛(세일)에 바람을 받으며 친환경적으로 파도를 타는 해양 스포츠로 바다와 바람만 맞는다면 제주도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청정제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레저스포츠산업을 진흥을 위해 국내․외 동호인들에게 사랑받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발굴 상품화하여 관광소비 성향이 높은 고품질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8일 레저스포츠 축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철인3종, 카이트 및 패들보딩, 인라인하키, 바다낚시대회 등 제주시 일원에서 열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