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산업 육성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세상을 푸르게 바꾸는 현명한 선택’이란 주제로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조망한다.

27일 열리는 개막식은 이번 친환경대전의 주제를 형상화한 녹색 레버를 당기면 전시장 입구가 열리는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친환경소비·생산과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수상식도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는 총 188개의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여 686개 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참관객들과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눌 예정이라고 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국제 세미나도 열린다.

김정환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제품의 최신 경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환경 보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학생, 청소년, 주부 등 각계각층의 많은 참관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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