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30일(금), 서울 메이필드호텔(볼룸)에서 항공업계 임직원 및 종사자 약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항공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하늘길, 희망의 항공산업, 세계로 향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유공자 50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수상자에는 현장업무 종사자 30여 명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한국공항 윤경노 수석감독은 지상조업 현장에서 28년간 장비운전을 담당하면서 항공화물처리 품질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10월 30일 10시부터 “미래 항공교통 선도, 항공안전 재도약”을 주제로 「제17회 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부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관련 업체 등 항공관련 종사자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5회를 맞는 항공의 날 행사를 통해 항공산업이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항공의 날을 전후하여 항공업계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올해도 풍성한 항공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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