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나눔이 각계각층에서 불어오고 있다.

지난 8일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광주택시(주) 유익무 대표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광주택시(주)는 44대의 법인택시를 보유한 회사로 지난 2013년 연탄 3만장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택시(주)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곤지암 상가번영회 장금철 회장은 상가번영회 송년회를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이상권 곤지암읍장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곤지암 유사리에 위치한 표면가공목재 및 특정 목적용 제재목 제조 전문 업체 (주)지안우드 서영배 회장이 300만원을, 사모임 자유를 사랑하는 모임 이경환 회장이 105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의 동절기 난방비에 사용해달라며 이상권 곤지암읍장에 기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탁자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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