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경찰서 위조지폐 검거 격려금 희망케어센터 기탁

지난 21일, 남양주 경찰서(서장 박승환)는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한국은행으로부터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하여 받은 격려금 300만원을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 기탁했다.

남양주경찰서는 방송용 위조지폐를 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한국은행으로부터 포상 및 포상금을 받았고 또한 받은 후원금은 전액 기탁한 것이라고했다.

한은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정기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나눔문화에 대한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박승환 서장은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격려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이렇게 나눔에 동참하는 마음과 그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남양주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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