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척단이 중동 바이어 와 상담 진행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2016)’에 신재생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한국관 전시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 한국관 부스 배치도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World Future Energy Summit) : UAE 왕세자의 후원으로 마스다르社가 매년 주최하는 중동 최대의 신재생ㆍ에너지효율ㆍ청정에너지 종합 포럼ㆍ전시회로 올해 아홉번째 행사라고 밝혔다.

1월 18일 ~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대영금속, ㈜JSPV 등 국내 12개 기업과 함께 총 18부스 규모의 한국관 전시관을 운영하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

▲ 신재생 시장 개척단과 관련 기업 한국관 운영.

18일 개최된 WFES 개막식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을 비롯하여 전 세계 각계 인사 3,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아랍에미리트 권해룡 대사와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이 한국관을 방문하여 전시 현황을 둘러보고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기업을 격려했다."고밝혔다.

한국관에서 ㈜대영금속은 알루미늄 태양광 구조물 지지대를 ㈜JSPV는 발전용 모듈 및 휴대용모듈(3W~315W)을 선보이며, 납축전지용 배터리 복원기 및 방전기(㈜리파워텍), 자동 태양광패널 쿨링 및 클리닝시스템(㈜인테그라글로벌) 등의 제품을 중동시장에 알린다.

▲ 한국관 조감도

특히 공단은 중동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함으로써 참여업체들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중동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중동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시장개척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12월에 체결된 ‘韓-아부다비 재생에너지 협력 MOU’에 따라 제3차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부터 지속적으로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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