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 상설전 전시

공예도시 청주’의 정체성과 위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공예관은 1월 26일~3월 31일(예정) 한국공예관 제1전시실(2층)에서 ‘2016 소장품 상설展’을 연다.

그릇(器)에 담긴 이야기’를 테마로 구성된 이번 상설전은 금속·도자·유리·목공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기(器) 공예 작품 33점을 선보이며,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알린다.

▲ 규방공예 강의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청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을 기리고 시민들과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장고 속 잠들어 있던 작품들이 공개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입장이고, 관람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고말했다.

김호일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소장품展을 통해 공예 재료와 기법의 다양성을 살펴보고, 공예의 실용성과 미학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며 “한국공예관은 청주에 공예의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소장품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한국공예관은 현재 작가 200여명의 기증 작품을 비롯해 지역 공예가 작품, 공예문화상품대전 수상작 등 500여점의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 전문 미술관이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