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무원은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2010년 1월부터 시작한 파주시 공무원의 기부는 2016년 2월까지 6년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에 참여한 공무원은 총 950명으로 기부금액은 9억 4,100만원에 달한다.

매월 급여에서 0.6% 또는 희망 기부액을 공제해 기부한 것으로 적게는 5천원에서 많게는 4만3천원까지, 매월 1,200만원이 모금된다.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자녀 1,300여명의 자립을 지원하는‘희망누리통장 사업’에 사용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수있다.

파주시 희망누리통장사업은‘파주시 희망누리통장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해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자녀의 자립을 위해 시예산과 파주시공무원 기부금, 기업체 후원금 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공무원은 사업의 지속을 위해 2016년 3월 기부 연장을 진행 중에 있다.

기부참여에 동참한 장OO 주무관은“파주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의 어려운 아이들이 사회로 진출할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고 보람된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공무원이 나눔문화의 확산운동에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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