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민과 행정이 청렴하게 추진하기 위해 “청렴문화실천 공동 결의문”을 3. 18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균형발전사업들이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보조사업 형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불공정한 예산집행으로 인한 도민 불신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공동결의에는 지역균형발전사업단, 발전지원센터, 특별자치도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우리는 공정한 업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 청탁을 근절 한다” 등 4개항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201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향과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지역균형발전사업단, 지역균형발전자문단, 센터 연구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고 ‘1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향과 지원센터의 역할, 지역발전사업간 네크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 도민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균형발전센터를 거점으로 사업간 연계협력은 물론, 정보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도민 역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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