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24일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 개통될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사 가운데 하나인 곤지암역 주변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며, 이 계획은 곤지암 부도심의 위상제고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용지 8,845㎡(5.1%) ★주거용지 65,193㎡(37.9%) ★기반시설용지 97,856㎡(57.0%) 총 171,894㎡(약 5만2천평)로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역사와 인접한 상업용지에는 곤지암역 이용객 및 주변지역 이용인구를 감안한 시설로 조성되고 주거용지에는 2,434명(936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로 계획됐고, 기반시설용지에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 및 커뮤니티 시설과 광역교통체계와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환승시설 및 광장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번 역세권 개발계획은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과 연계돼 서울까지 30분내 접근할 수 있어 경쟁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751억원, 부가가치유발 318억원, 고용유발 422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17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 오는 2019년 말 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 할 계획이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사업의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시가 사업주체가 돼 토지를 조성 후 토지주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과정에서 환지방식 사업의 이해 제고를 위해 주민의견청취와 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과 타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사례를 탐방해 주민이 도시개발사업을 체감하도록 하는 등 개발계획수립 과정부터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승인내용은 24일 경기도 도보(고시 제2016-47호)에 고시되며 일반인은 승인 관계서류를 광주시청 도시사업과에서 공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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