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경주용 자동차

에너지 제로의 태양광 주택부터 3,000km를 달릴 수 있는 태양광 자동차까지 태양광에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2016 서울 태양광 엑스포’가 9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심에 특화된 태양광 제품과 생활 속에서 활용가능한 우수 디자인의 태양광 응용 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 태양광 보트

이번 엑스포는 지난 해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됐던 ‘2015 서울 태양광 미니엑스포’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성공적인 행사로 인정받음에 따라 올해 시청광장 및 신청사 로비로 한층 규모가 확장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월간 솔라투데이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태양광 관련 기업·연구소 51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 태양광 주택

태양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태양광 인버터, 모듈 등 산업 관련 제품은 물론이고, 태양광 주택, 하이브리드 가로등, 태양광 텐트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용제품까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생활 속에서 응용되고 있는 태양광 관련 제품들을 하우징존(Housing Zone), 레저존(Leisure Zone), 리빙존(Living Zone), 산업존(Industry Zone) 등 테마별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 태양광 차고

하우징존에서는 태양광 주택 및 차고, 자전거공기주입기 등 태양광 제품을 선보이며, 레저존에서는 태양광 보트, 독립형 텐트, 모자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리빙존에서는 태양광을 활용한 무인항공기, 식물공장, 홈시스템 등의 제품이 전시되며, 가정에 설치하는 미니발전소, 고효율 모듈, 태양광 안전볼라드 등은 산업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조리기, 태양광 경주용 자동차 등을 전시하는 야외체험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신청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태양광 주택, 보트, 차고 등 새로운 형태의 태양광 제품과 함께 고효율 모듈 등 최첨단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의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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