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시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립수목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2016년도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에는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교실, 식물세밀화교실(연필), 식물세밀화교실(색연필), 실내미니가드닝교실, 자생식물사진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광릉숲 내 식물 분류, 세밀화 기법, 사진 촬영 기법, 미니가드닝 등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제공하여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구성은 식물교실 주제별로 나누어 실내미니가드닝교실 수강생들의 공동작품인 ‘우리 집에서 가꾸는 공기정화식물’, ‘자생식물 사진전’ 작품 11점, ‘연필 및 색연필 세밀화로 만나는 수목원 식물’ 작품 32점,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일지’ 5점이 전시된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 수강생들이 식물교실 참가를 통해 품격 있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림과 동시에 식물과 정원에 대한 준전문가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예약입장제로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 후에는 산림박물관 등의 시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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