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전관리실은 화재, 교통 등 지역안전지수 7개분야에 대해서 1등급씩 올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에는 반드시 도 단위 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위해지표의 발생건수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이미 발생한 사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실시해 현황분석, 취약부문 도출, 취약성 분석, 개선대책 등을 마련 하고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합동 T/F팀 운영을 강화해 정기적으로 7개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말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합동T/F팀 운영 점검 회의를 현재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 강화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기별로는 도지사가 직접 목표관리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단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표관리제 추진으로 분야별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최하위 3개분야를 집중 관리하여 한 단계씩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범죄분야는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과 우범지역 집중관리로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안전사고 분야는 공사장, 위험지역 등 안전점검 강화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어, 안전시설 인프라 확충, 범도민 안전문화 운동 및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고 말했다.

자연재해분야는 태풍, 호우 등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하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확대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재난자원관리 체계적 운영과 훈련 등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재, 교통, 자살, 감염병 등 양호한 4개 분야도 지속 관리와 적극 추진으로 상위권을 유지해 나가며, 화재분야는 소방차 길터주기, 소방통로 확보,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 추진 등으로 전년도 보다 80%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교통분야는 중앙분리대 확대 설치, 사고다발지역 개선, 안전시설물 설치 확대, 교통예방 캠페인 전개로 사망자수를 27% 감축했다고 밝혔다.

자살과 감염병분야는 자살예방 환경 조성,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하고, 생명사랑 지킴이 운영, 공공의료기관 음압병상 추가 시설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 홍성택 안전관리실장은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목표관리제 추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협력할 수 있도록 안전정책을 추진해, 내년에는 반드시 지역안전지수를 도 단위 상위권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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