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제주동물위생시험소는 9월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AI정밀진단기관 신청서 제출후 실험실 시설요건, 장비, 매뉴얼 등 보완사항을 이행조치 완료하고 지난달 담당자(3명) 교육을 마쳐 최종 진단기관지정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시험소의 AI정밀진단기관지정을 통하여 제주지역에서도 도내 의심축 발생시 조기 검사후 보다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예방적 살처분 등 신속한 초동방역으로 질병확산 긴급방역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추진기간(‘17.10~’18.5)이 운영되는 만큼 구제역이나 AI 의심축 발생 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방역기관으로서 신고접수, 신속한 검사, 역학조사 등 초등방역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I 뿐만 아니라, 「구제역에 대하여도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연내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가축방역기관으로서의 공신력 확보와 검사체계 구축과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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