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제주도에 따르면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제주의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sia Cruise Leaders Network, ACLN) 창립·운영”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상호간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7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외국 지자체 등과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기여한 사례 등을 공모한 결과 6개 지방자치단체(제주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충남 당진시, 전북 진안군, 경북 경주시)가 결선에 진출했고, 10월 27일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결선대회가 열렸다.

▲ 수상사진

한편, 제주도가 창립한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급 성장함에 따라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아시아 크루즈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도가 창립·운영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9개국 65개 기관·단체가 가입하여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사업으로는 ACLN연차총회 개최, 한·중·일 공동연구 및 국제학술 컨퍼런스 참가, 크루즈 국제 저널 발간, 뉴스레터 제작, 회원 안내책자 발간,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 개최, 크루즈 업계 비즈니스 미팅,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실태 파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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