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해예방·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박차

금산군은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조정천 등 4개 지구에 대한 하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올해 총 9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정천 정비사업의 경우 금년 예산 40억 원이 투자돼 4.6㎞ 구간에 대한 공사 시행중이다. 2019년 완공 목표다.

궁동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는 2020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7억원 중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발주했다.

이곳은 친환경 호안정비 2.63㎞와 함께 시설기준에 미달하거나 오래된 2개의 교량 개선이 이뤄진다.

주민생활 및 영농과 밀접한 소하천도 27억 원의 예산으로 2개 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신대 소하천 정비 사업은 금년 12월 준공을, 기물 소하천 정비 사업은 2019년 마무리된다.

전국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추풍천 정비사업도 금년도 용역비 8억 원을 확보, 설계발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하상정비 및 준설을 위한 예산 7억 원이 확보돼 현재 10개 하천 9㎞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및 수해예방,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하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금산군의 새로운 친수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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