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치료는 의료실력만으로는 안 돼.

 

환자에게 질병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치료시기를 앞당겨.

의사를 믿게 되는 환자는 자신감도 생겨 치료에 큰 도움.

 

강원도 춘천의 한 정형외과인 최훈 정형외과원장은 치료철학이 있다

환자의 치료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자와의 진정성 있는 적절한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 내면에는 친절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이런 노력은 처방약 보다 효과가 클 수도 있고 치료시기를 앞당기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의사와 환자와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이 병원을 찾은 김 모 씨는 “허리가 아파 이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원인과 치료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그에 대한 보조설명은 물론 희망이 되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환자로서 치료의 자신감도 생기고 그로인해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믿음도 생긴다고 말하면서 그 때문에 다른 병원 보다는 이 병원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 최훈 정형외과 원장)

최 원장은 서울출생으로 한림대의대를 졸업하고 춘천에서 병원을 개업한 후 춘천에서 봉사를 계속 해왔다. 그 만큼 춘천이 좋고 틀림없는 제2의고향이라고 말한다. 최 원장은 병원 일을 마치면 자기가 좋아하는 기타를 연주하기도 한다. 최고의 취미생활인 셈이다. 1주일에 한번 씩 합주를 하면서 취미를 즐기는데 이 취미가 환자를 돌보는데 큰 힘이 된다고 한다. 환자와 친절한 대화도 이런 음악을 좋아하는 취미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맞다 취미가 악기를 다루는 것이다 보니 환자와의 진료도 그만큼 즐거워지는 것은 사실” 이라며 기타실력을 자랑했다. 최 원장은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에서 행복함이 묻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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