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와웃음이,신광철>

236. 배신하지 않고 나를 응원해 줄 사람은 나 자신 뿐이야

"인생길을 걸어갈 때 나를 응원해 줄 사람이 필요해. 누군 줄 알아?"
"엄마가 아닐까요, 아빠든가."
웃음이가 흔쾌하게 대답했다.
"친구가 아닐까요?"
이번에는 긍정이가 자신없이 말했다.
"누구보다도 먼저 나를 응원해 줄 사람은 나 자신이어야 해."
"아하, 그렇네요."
"그렇지. 인생을 시들게 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을 응원하지 않는 사람이야. 비관적인 사람들이지."
"자기 자신을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있지. 나를 나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게 만들어야 돼. 그러기 위해서는 응원이 필요해. 내가 살아야 세상이 산다. 내가 살아야 지구가 돈다. 하하하하. 인생 최고의 선물은 긍정이야."
웃음이가 긍정이란 단어를 듣고 긍정이를 쳐다보았다. 긍정이도 웃음이도 환하게 웃었다.

<긍정이와웃음이,신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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